2018년 01월 07일 일요일 맑음 밤부터 비
주요한 일 : 화목부스러기치우기,영화의전당
한 차를 가져온 버섯나무가 정리를 마감하는 날이다.
부으면서 옮기면서 발생한 껍질과 부스러기들을 치우는데 약 4수레정도의 부스러기가 나오고 10박스 정도의 껍질도 발생했다.
부스러기들은 버섯이 살면서 나무결을 부드럽게 해체하고 또 벌레들이 파 먹고 구멍도 생기고 그 속에 변을 보아놓은 것들이라 밭에 뿌려 퇴비로 사용하고 껍질은 불쏘시개로 사용하기 위해 박스에 담았다가 박스채로 또는 일부를 사용한다.
문제는 껍질을 사용하면 불도 잘 붙고 화력도 좋은데 그을음이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어제 비상을 걸어서 준비한 영화관람의 날이다.
당초 8명이 참석하기로 했는데 옥이씨가 급한 사정으로 대구로 가야하기에 빠지면서 7명이 참석했다.
가면서 방회장과 백미숙씨를 태워갈려고 전화를 하니 모두 대중교통편으로 가고 잇는 중이라 포기하고 도시고속도로에 올렸는데 방회장이 집에 가스를 켜놓고 온 것 같다고 집으로 가는 통에 시간이 늦을 것같아 원동IC에서 차를 돌려 구서 E마트에서 방회장을 만나 태워서 영화에 전당에 도착하니 차여사와 백미숙씨가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차여사에게 일일총무를 위임하여 일인당 2만원씩 갹출하여 영화비와 식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먼저 "1987"을 관람하는데 잊었던 과거의 최류탄가스를 맡고 괴로워하던 때가 떠오른다.
저녁을 재송동 이솔산오리에서 오리탕을 먹었는데 맑은 국물이 시원하니 맛이 있어서 먹다보니 과식이다.
다시 영화의 전당으로 와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강철비"를 구경하는데 우리나라 영화기술발전을 실감하게 한다.
영화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 방회장과 백미숙씨를 집 앞에 까지 태워주고 양산 석산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집에 오니 11시40분이다.
<화목 부스러기정리>>
<영화티켓>>
<주차장>>
<영화의전당 천장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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