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5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장하기,동래문화회관(차갑숙발표회),김해어머님댁
어제 밤에 건져서 물을 빼기 위해 쌓아두었는데 원하는 많큼 물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배추를 치대기로 했다.
마눌님은 치대고 나는 보조로 물이 빠진 배추 꼭다리를 베어내어 마눌님에게 전달하는 일을 했다.
거의 3시간에 걸쳐 꼭지따는 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나도 치대는 일에 붙어서 함께 하는데 내가 대충대추 하다보니 진도가 훨씬 빠르다.
거의 절반을 하고나니 시계가 4시가 다 되었다.
오늘 차갑숙씨 합창단에서 발표회를 한다기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동래문화회관 인근의 김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회관에 도착하니 우리회원들이 벌써 와 있다.
금정문화회관에는 관람객들에게 주차비를 받지 않았는데 여기는 비싸지는 않지만 주차비를 받는다.
연제구 여성합창단 제4회발표회라고 현수막이 걸려있다.
안내에 보니 2년에 한번 발표회를 한다고하니 벌써 8년이 되었다.
입구에서 차갑숙씨를 만나 기념촬영을 했다. 우선 KT출신들끼리 한장을 찍고
우리 다사랑 회원들과도 한장을 찍었다.
드레스를 입고 서있으니 모두들 훨씬 이뻐 보이고 나이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든다.
재미있게 공연을 구경하고 마사회에서 선물로 주는 손수건을 한장받아서 김해로 갔다.
9시를 조금 넘겼는데 어머니는 벌써 곤히 주무시다가 놀래서 깼다.
지난번에 빨아놓은 버티컬 브라인더를 걸었는데 한쪽은 잘들어 갔는데 다른 한쪽은 꼬여서 아랫부분을 풀어서 다시 맞춰서 정리를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10시를 조금 넘겨 김해를 출발하여 집에오니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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