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25일 토요일 바람이 많이부는 맑음
주요한 일 : CCTV카메라교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 어제보다 더 심하게 분다.
옥상에 올려 놓은 기름통보호용 덮게가 바람에 흔들려 덜컹거리는 소리에 몇번을 옥상에 올라갔다왔다.

며칠전 대추밭입구에 설치한 벌레채취망이 동작을 하지 않기에 확인을 해보니 타이머가 고장이 나서 돌아가지를 못하고 있었기에 가져다가 수리를 해볼려고 가져왔는데 문제는 잠겨있는 나사가 "Y"자형 나사가 되어 분해를 하지 못하고 식탁 위에 올려 놓았는데 오늘 볼트리무버를 이용하여 나사를 풀고 분해를 했다. 

타이머 분해

별다른 이상은 없었는데 가만히보니 프라스틱으로 된 기어가 산이 좀 무너진 것이 원인 인 것 같았다.
일단은 돌려보니 부드럽지는 않지만 동작을 하기에 조립을 하면서 나사는 "+"자로 바꾸어 고정시켰다.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택배가 도착한다.
평소에는 우체국 택배외에는 모두 3~4시를 넘겨야 도착하는데 오늘 일찍 도착하여 택배기사에게 물어보니 토요일이라 물량이 조금 적어서 일찍 오게 되었단다.

바로 포장을 해체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는데 콘넥터가 BNC로 되어 있어 잘라서 직결을 하든지 아니면 BNC젠더를 끼워서 연결을 해야하는데 신품을 자를려니 아까워서 BNC젠더를 사러 나갔다오기로 했다.

가까운 홀마트에 들렸는데 예상대로 없었고 있을거라고 믿고간 금곡건재에도 없다.
혹시나해서 금곡건재 옆에 있는 드림마트에도 갔지만 역시 없다.
홈플러스 밖에는 믿을 곳이 없어 바로 시내로 갔는데 어~~ 여기도 없다.
또 다시 기대를 걸고 있는 다이소를 찾았는데 여기도 없다.

실망감과 상실감을 앉고 다이소를 나오는데 맞은편에 CCTV설치 고객센터라는 간판이 보여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현장에 나가 있어서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있었으면 그냥 줄 것이라며 다음에 오라기에 감사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혹시나 하고 삼성전자 AS센터를 찾았는데 AS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1시까지 근무라 모두 퇴근하고 없단다.
바로 옆의 하이마트로 갔더니 여기서는 부품을 팔지 않는단다.

두리번 거리며 가는데 통신공사간판이 눈에 들어오기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 물어보니 자기들이 공사하기 위해 가지고 잇는 재료뿐이라 팔 것이 없다며 고집을 하다가 내가 하두 조르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젠더가 아닌 BNC컨넥터가 부착된 짧은 케이블뿐이란다.
그거라도 팔라고 해서 4개를 10,000원에 구입을 했는데 사장은 원가가 1,500원이라며 바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 집에 와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한개 1,000원이다.
그래도 오늘 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다행스럽게 여기고 집에 도착하니 4시가 다 되어간다.

 

BNC케입블가격

사온 BNC케이블을 기존의 VCR에 젠더를 꼽고 R/V커넥터를 끼워서 연결했던 부분을 모두 해체하고 바로 BNC컨넥터를 끼워서 연결하게끔 바꿔놓고 나니 BNC젠더가 4개가 나온다.
카메라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바로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기존에 직결로 연결하던 부위를 다음을 생각해서 분리가 쉽도록 모두 컨넥터를 접속하여 작업을 완료했다.
동축케이블이 아니고 R/V용차폐케이블을 이용하여 카메라 2대를 연결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인지 화면상태가 좋지를 않다.
내일 케이블을 한조를 더 깔아서 각각 독립된 케이블을 사용하도록하면 좋을까 고민한다.      

CCTV 카메라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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