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23일 일요일 흐림 맑음
주요한 일 - 처가방문,김지성(미타원)참기름선물받음

아침 일찍 처남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가오리간을 먹으러 오라기에 아침을 먹고는 바로 출발했다.

가면서 가오리회무침을 할 야채를 대구마트에서 구매하여 도착하니 얼음에 채여 아직 살아있는 가오리를 내어 놓는데 크기가 어마하다.
껍질을 벗기는데 장모님과 처남이 붙어서 쩔쩔매면서 겨우 벗겨내었다.

가오리

간을 꺼내어 잠시 냉동실에 넣어 숙성을 시키고 고기도 냉장실에 넣어 숙성을 시킨다.
생각보다 간이 너무 작다며 처남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나는 그저 먹는데 바빴다.

우럭과 다른 몇가지 회도 함께 내어 놓았는데 내가 먹기에는 가오리보다는 회가 더 좋았다.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가오리간을 먹어서인지 배가 불러 수저를 놓았다.

내가 잠시 마사지를 받는 동안에 장모님과 처남이 가오리회무침을 만들어 놓았다.

따로이 싸놓았던 회와 가오리회무침을 얻어서 집으로 왔다.   

미타원의 김지성이 참기름과 김을 설이라고 선물이라며 가져다 놓았기에 그 답례로 매실식초와 매실엑기스, 오미자엑기스를 한병씩 주어서 보냈다. 

저녁 생각이 별로 없어서 모처럼 라면을 끓여서 소맥을 한잔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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