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71213-새마을환경지킴이

송학사랑 2017. 12. 13. 19:14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새마을환경지킴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표충사주변의 쓰레기를 줍는다고 비상을 걸었다.

10시에 표충사주차장에서 집합하여 표충사정문이 아닌 등산로쪽으로 가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데 그늘진 곳이라 무척이나 추웠다.

부녀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는데 모두들 추워서 길게 할 형편이 안되어 적당히 마무리 짓고 면부녀회장집인 산동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겸 몸을 조금 풀고 헤어 졌다.


강아지집을 만들어야 하겠는데 날이 추워서 포기하고 불을 지피는데 갑자기 하늘이 뿌옇게 변해 무슨 일인가하고 찾아보니 삼호개발 공사현장에서 먼지가 일어나 바람에 날려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불이 나서 연기가 나는 것 같은 분위기다.

급하게 김차장에게 전화를 하여 조치를 부탁했다.


마을 총회에 사용할 자료를 정리하고 마무리짓는다.



<먼지로 인해 시야가 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