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71214-또순이 이름짓기,또순이 집만들기,고속도로공사팀과의 만남
송학사랑
2017. 12. 14. 22:43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또순이 이름짓기,고속도로공사팀과의 만남
똘이 밥그릇의 물이 얼었는데 얼음이 하늘로 치솟아 올라간다.
심하게 추운날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어지선가 보았는데 어제와 오늘이 그런 날인 모양이다.
강아지 이름을 지을려는데 마땅한 이름이 없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똘이와 순이의 자식이라 한자씩 빌려와서 똘순이라고 부르는데 어감이 좀 심하여 하나를 빼다보니 또순이가 된다. 이제부터 이름을 또순이라고 부른다 .
또순이 집을 만들었다.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많은 고민 끝에 만들었는데 다행이 또순이도 마음에 드는지 쉽게 들어간다.
고속도로공사업체와의 만남이 있었는데 쌍용측의 황석민부장이 열받는 답변을 하는 통에 분위기가 어렵게 되어 간다.
아무래도 힘자랑을 한번 해야 할 모양이다.
<얼음이 얼면서 고드름이 하늘 향해 달렸다>>
<또순이 집만들기>>
<마눌님의 양해로 입구에 정위치>>
<이쁘게 잘 노는 또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