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71227-체험마을결산검토,화목자르기

송학사랑 2017. 12. 27. 20:00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마을결산검토,화목자르기


어제보다 당수치가 많이 안정된 것 같다.

아침에는 어제 먹은 술탓인지 식전에 134가 나왔는데 식후 2시간은 115로 떨어지고 저녁식전은 108까지 떨어졌다.

혈당수치를 내리기 위해 오전에 식후에 화목을 도끼로 잘라서 옆에 쌓아 놓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효과인지 약 탓인지 수치가 많이 내려갔다. 


체험마을총회를 앞두고 결산을 검토하는데 특별한 답이 없어 항목별로 정리를 해 보았다.

마을주민들에게 주어진 체험비용이 5천만원 가까이 된다. 

전 주민은 아니지만 그래도 15명 정도의 주민에게 제법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년도별 이월금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 골치가 조금 아프다.

답은 마을주민에게 돌아가는 이익을 줄이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은데 과연 주민들이 응할지가 고민이다.


<도끼질한 장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