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체험마을총회,새마을총회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마을총회,새마을총회
아침에 운동겸 장작패기에 나섰다.
내 생각에는 장작패기가 그런대로 운동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남아있는 토막들의 절반을 천천히 도끼로 내려치고 나니 제법 땀까지 나온다.
체험마을총회가 있어 어제 준비해 놓았던 자료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을 위해 시간을 기다리는데 마을방송이 좀 이상하여 마을방송상태를 확인하고 회의에 참석을 하기위해 조금 일찍 나갔다.
마을회관에 가니 마을방송 시스템의 업그레드를 위해 담당과장이 와서 시험방송을 하는 중이었다.
체험마을회의에서 위원장의 직책을 떠 맡았다.
내가 해서는 안될 것 같은데 분위기상 나에게 맡기고는 위원장이었던 서성교가 자칭해서 부위원장을 맡는다.
나를 도와준다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놓치기 싫어서 그런 것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어온다.
장주식씨가 자기집 뒤의 나무가 부러져서 자기집 지붕을 덮칠 것 같아 위태롭다고 이장에게 이야기했는데 시에서 이제야 답변이 온 모양이다.
시에서는 시재산이 아니기에 지원을 못하니 마을에서 알아서 하라는 내용이다.
아마도 200~30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는데 마을에서 부담하기에는 좀 큰 돈이라 상당히 문제가 될 것같다.
새마을지도자정기총회가 있어 면사무소로 가니 지도자보다 더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와서 인사를 나눈다.
얼마안 있어 지방선거라 후보자들이 서로 얼굴을 알리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참으로 가관이다. 젊은 여변호사부터 면장출신자,어디연구소장등 본인이 못오는 경우는 부인이 대신 나와서 명함을 돌리고 악수를 청한다.
어제저녁에 회장이 전화가 와서 표창을 못 만들어 줘서 미안하다기에 협회장표창이라도 만들면되지않느냐고 했더니 바로 시행에 옮겨져 나를 비롯한 4명에게 표창장에 부상으로 여성양말세트까지 준다.
뒷풀이로 들러리 횟집에서 기본을 하고는 표충사노래방으로 옮겨 2차를 즐기고 다시 시내 노래방으로 옮겨 신나게 놀다 집으로 왔다.
<장작만들기>>
<문제의 나무들>>
<시낭송-이정숙 아리랑시낭송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