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103-2차건강검진,국민은행,진주추어탕,이발,강복준집TV연결

송학사랑 2018. 1. 4. 00:06

2018년 01월 0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2차건강검진,국민은행,진주추어탕,이발,강복준집TV연결


지난 건강검진에서 당뇨와 고지혈증이 문제가 되었는데 그중 당뇨를 한번 더 검진을 받으라고 해서 갔는데 연락이 잘못되어 식사를 하고 간 탓에 엉뚱하게 돈만 쓰고 왔었는데 오늘에야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2차 검진을 받으러 갔다.

추가비용이 없다고 하고는 이런저런 검사를 추가로 하다보니 12,710원의 비용도 발생하고 약값으로 56,000원이나 지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검진센터 앞의 약국에 갈려다가 그래도 친구를 돕겠다고 박약국으로 가서 약을 지었다.


검진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에 국민은행을 다녀왔는데 미리 부탁한 탁상용 카렌더도 받고 그간 가지고 있던 현금도 정리를 했다.

오랫만에 나가본 범일동의 거리는 많이 바뀌어 있었는데 밤이면 조명으로 인하여 무척이나 화려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반여동 진주추어탕에 미리 전화로 5통을 주문해놓고 찾으러 가면서 점심식사도 하기위해 번호표를 받고 잠시 기다려 자리에 들어 갔는데 혼자다 보니 할머니를 동석을 시켜주는데 77세이신데 독감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온다는 소리에 바싹 긴장을 했다.

늦게 온 6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자리도 없는데 어거지를 쓰며 일행들을 안으로 부르길래 보고만 있다가 너무 심하게 하길래 먹고 있는 사람들이 좀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마디 했다.

아직까지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아줌마들이 있어서 참으로 갑갑하다.


이발소에 들러 이발을 하고 오면서 마눌님 생일케익을 사려고 구서동 OPS에서 ANNA Maria 녹차쿠기2통과 케익을 사고 기름값이 싼 양산 석산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서 밀양으로 왔다.


집에 오기 전에 방헌수회장에게 주문받은 대추과자를 가지러 표충사에 먼저 들러 ANNA Maria 1통을 새해 복을 기원하며 김병호부인에게 전하고 대추과자를 10개를 사가지고 오면서 택배도 하나 부탁 받아서 가지고 와서 발송했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이장이 전화가 와서 강복준씨집에 TV를 하나 샀는데 화면이 안나온다기에 갔더니 연결케이블이 없다.

다시 집에 와서 HDMI케이블을 하나 챙겨서 연결을 시키니 화면에 뭔가가 나오는데 수신카드를 뽑지마라는 안내가 나온다.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 KT AS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아서 수신카드를 제대로 꼽고 나니 화면이 멋지게 나온다.


깰끔하게 처리하고 집으로 와서 식사를 하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입안이 헐어서 식사를 마음 놓고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참을 우물거리며 식사를 하고나니 이제는 이빨마저 아파온다.

빨리 회목이 되어야 하는데 예전과 달리 회복이 빨리 되지 않는다.


얼마전에 주문한 보이차가 도착했기에 시음에 들어갔다. 

제이에스텍에서 수입한 중국의 운남보이차로 숙자+2010 7572 와 숫자 2013구형 2종이었는데 먼저 2013 구형을 시음을 하니 예전에 먹던 보이차와 비슷하니 향과 맛이 그런대로 먹을 만 했는데 7572차는 좀 맛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차를 마시면서 곁들여서 오늘 사온 쿠키를 먹었는데 빘나 돈을 주고 산 느낌이 올라와서 마눌님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일단은 2013구형을 먹기로 하고 하나를 부수어서 차독에 넣었다. 


<조명으로 만들어진 마차>>

<주변의 많은 조명 조형물>>

<약봉지>>

<쿠키>>


<구형병차>>

<7572차>>

<구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