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108-여권재발급

송학사랑 2018. 1. 8. 23:02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비 

주요한 일 : 여권재발급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도 내리고 있는데 너무 힘이 없이 내린다.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비라 좀 많이 내려주기를 바라는데 내맘같지가 않다.


비가 와서 실내에서 운동하기 위해 데크에 있던 스텝퍼를 방안으로 가지고 들어 왔는데 먼지가 많이 앉아 있어 걸레로 딲은 다음 위치를 잡았다.약 30분간 천천히 운동을 하는데 땀이 제법 난다.


점심을 먹고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는데 가지고 간 사진이 운전면허용사진이라 얼굴이 작게 나와서 다시 찍어야만 했다.

시청앞에 있는 남명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니 즉석에서 뽀샾을 처리하여 6장을 뽑아주는데 15,000원이란다.

부산에 가면 10,000원 정도만 주면 되었을텐데 여기는 좀 비싼편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민원창구는 한산한데 여권창구는 계속 1/`2명씩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즉석에서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잠시 기다려 양손 둘째손가락 지문을 인식하고 자필싸인을 하는 것으로 서류작성은 마쳤고 수령을 하는 방법으로 우편수령을 선택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아 나왔다.

여권발급수수료 10년 28면 35,000원, 국제교류기여금 15,000원 합계 50,000원의 수수료를 카드로 결재했다.

도청에서 처리하는 관계로 11일 교부가 가능하다는데 다시 우편으로 내게로 보내오면 12일~13일경에 수령이 가능할 것 같다.


집에 와서 잠시 낮잠을 즐기고 일어나니 6시가 다 되었다.

급하게 똘이와 또순이 사료를 챙겨주고 들어와서 저녁식전 혈당을 체크하니 무려 176이 나온다.

공복이지만 자고 일어난 경우 혈당이 좀 높게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