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7-목욕,강아지예방백신구입

2018년 01월 17일 수요일 비온 후 갬

주요한 일 : 목욕,강아지예방백신구입

모처럼 비같은 비가 내린다. 많이 오는 비는 아니지만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하루 반을 뿌렸다.

비가 적게 온건지? 말라있던 땅이 물을 얼마나 빨아들이는지? 집뒤의 도랑으로 흘러 내려오는 물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박사무장이 사업체등록을 하고 통장을 만들어야하니 전화하면 농협으로 오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연락이 없어 11시가 넘어 전화를 했더니 즉시에 나오는 것이 아니고 2~3일이 소요가 된다해서 연락을 안했단다.

그래서 오전을 헛탕치고 집안에서 TV와 놀았다.

점심을 먹고 이장에게 받은 목욕티켓을 들고 해미안목욕탕으로 갔다.

약 2시간의 목욕시간을 정하고 들어가서 천천히 목욕을 하고 나오니 시간이 조금 일찍어 바로 맞은편에 있는 미르동물약품에 가서 강아지 예방접종을 위해 주사약을 사면서 회충약을 사고 여름을 대비해 진드기약까지 샀다.

약값으로 52,000원인데 2,000원을 할인받아 50,000만원에 구입했다.

마눌님과 홈플러스에 알로에젤을 사러갔는데 입구에서 잠옷바지가 싸기에 하나를 사고 차레상에 올릴 곶감도 사고 콩나물과 예쁜봉투도 샀다.

마눌님이 예전 같으면 주저 없이 필요한 물품을 어느정도 수레에 담았을 것인데 아주 절제를 한다.

<진드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