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127-화목나무정리
송학사랑
2018. 1. 27. 21:30
2018년 01월 27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나무정리
아침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데 현관문 아랫부분이 하얗게 얼음이 얼어 있다.
마눌님에게 보여 줬더니 내가 제주에 갔을때도 아침에 이렇게 얼음이 얼어있었다며 별로 놀라지도 않는다.
온도계를 확인하니 영하 18도다. 참으로 몇년만에 찾아온 추위인데 넉넉한 화목으로 인하여 추운 줄 모르고 잘지내고 있다.
오전은 추위에 실내에서 Tv를 보다가 낮잠을 자며 보내고 점심을 먹고 나가니 아침에 비해 너무 따뜻하다.
조끼도 벗어놓고 작업용 추리닝만 걸치고 화목나무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얼마하지 않아 이마에 땀이 맺힌다.
마지막 나무까지 쌓기를 완료하고 나니 힘이 빠져 쉴려다가 날씨가 조금 따뜻할때 껍질을 치워놓는 것이 좋다싶어 큰 껍질은 치워놓고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룬다.
<현관문의 얼음>>
<-18도>>
<화목정리>>
<찌꺼기>>
<제주도 자연사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