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202-또순이2차예방접종,대추즙짜기,새마을협의회장지원,수도계산

송학사랑 2018. 2. 2. 21:40

2018년 02월 0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또순이2차예방접종,대추즙짜기,새마을협의회장지원,수도계산


또순이 1차접종이 벌써 15일이 지났기에 2차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주사기로 물약을 꺼내어 가루약에 타서 다시 주사기로 끄집어 내어 또순이 를 허벅지에 끌어 앉고 목덜미를 당긴 다음 한방에 눌러 서서히 주입을 했다. 

다행이 똘이때와는 다르게 주사를 맞는데 별로 반항을 하지 않는다. 내가 주사실력이 늘은건가??


어제 올려놓은 대추즙을 아침에가서 눌러 놓고 9시경에 가서 포장작업을 마치고 크레임이 들러온 이정숙씨에게 보낼 대추즙을 앉쳤다.

제일 이쁜 대추알들을 골라 정성껏 씻어서 잘 고아서 즙을 내어 포장을 하는데 택배시간을 맞추는 것이 좀 어려울 것 같아 미리 택배기사에게 양해를 구해 대기를 시키고 작업을 마치자 마자 황토민박에서 대기중이던 택배기사에게 연락하여 센터에서 바로 전달을 했다.

또 택배기사에게 지난번에 갔던 물건 회수도 함께 부탁을 하고 이정숙씨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김병호가 구자원을 만나기 위해 우리마을을 찾아왔기에 함께 만나서 소개도 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는 고례에 장진구를 만나러 간다기에 응원겸 따라 나섰다.

장진구는 생각보다 큰 펜션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소나무 가지치기작업을 하고 있었다. 

부인이 타주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참석과 협조를 잘 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떠나왔다.


장용기로 부터 4반 검침결과가 메일로 날아왔는데 사진을 너무 작게 찍어서 보이지 않아 전활르 걸어 받아 적었다.

계산을 마치고 출력을 하여 내일 이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