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313-체험마을대나무베기,청년회족구장공사

송학사랑 2018. 3. 13. 21:40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마을대나무베기,청년회족구장공사


하루종일 마을 모임의 행사에 봉사하는 날이다.


오전에는 체험마을 뗏목보수를 위한 대마무를 베는 행사를 하는데 매년 베어오는 장씨 종답의 대나무밭에 내무가 없어 많은 고민을 가져온다.

이제는 자연보호를 위해서라도 대나무가 아닌 다른 것을 이용해야 하고 또한 다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동력의 상실에 때문에라도 대체물을 생각해야 되는 때인 것 같다.


점심은 수자원공사에서 마을 노인들에게 매주 지원하는 행사에 끼어서 해결을 했다.


점심 후에는 청년회에서 마을족구장을 관리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일을 했는데 모두가 체험마을 행사로 오인하여 부담이 좀 컸다.

다행이 이형재가 술이 취해 고함을 많이 취는 것을 핑계로 답을 한다며 나도 고함을 치며 체험마을 행사가 아님을 홍보는 했지만 별로 효과는 없는 것 같아 보여 마음이 아프다.

마치고 아불의 표충루에서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기온>>

<대나무를 베다가 참을 먹는 시간>>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