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325-젊은이모임(슬도 삼천포횟집)

송학사랑 2018. 3. 25. 21:51

2018년 03월 25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젊은이모임(슬도, 삼천포횟집)


젊은이모임에 참석하기위해 가는 길에 중간에 원호집이 있어 원호와 카풀을 하기로 하고 원호집으로 갔다.

차를 타고 가다보니 차가 좀 튀는 것 같아서 공기압을 확인하니 39푸쉬와 40푸쉬를 나타내기에 원호집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동안 공기압을 빼내어 36푸쉬로 맞추었다.


원호 차로 슬도 삼천포횟집에 도착하니 12시 10분전인데 현수가 먼저와서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서 주차를 안내한다.

우리가 도착하여 주차를 시키는 중에 하인환이 안쪽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들어온다.

실내로 들어가니 박찬선,이현민부부,김현수부인이 먼저와 자리를 잡고 있다.

식사를 시작하고 조금있으니 주창국부부도 도착하여 모두 12명이 오랫만에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했다.

지난번에 왔을때 푸짐한 한 상을 보고 놀랐는데 예전보다 상에 차린 음식의 양이 많이 줄어 들었다.

 

식사를 마치고 대왕암방향으로 조금만 걷기로 했는데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맘이 바뀌어 일부 인원은 대왕암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우리부부와 김현수부부,최원호부부가 대왕암까지 가고 나머지는 기다리기로 했다.


대왕암을 다녀오면서 중간에 해녀가 파는 멍게와 해삼,소라를 떨이하여 30,000원을 달라는 것을 25,000원에 소주한병을 끼워 먹고 말린 미역을 15,000원주고 사왔다.


소리체험관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한잔하면서 다음 모임 일정을 의논하고 헤어졌다.


나는 원호차로 원호집에 도착하여 차 한잔하고 가라기에 집에 올라가 커피에 생강차,백약초효소,도라지생강청등 잔뜩 마시고 먹고는 박이숙씨가 쓴 글까지 얻어서 집으로 왔다.


<삼천포횟집의 차림상- 나중에 회와 매운탕이 나온다>>

<대왕암가는 길>>

<대왕암 정상>>

<슬도에서 대왕암가는 입구에 있는 횟집 정원>>

<카라멜 카페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