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401-즙짜기,복분자,산딸기가지정리,첫고사리수확
송학사랑
2018. 4. 1. 21:27
2018년 04월 01일 일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복분자,산딸기가지정리
즙 3판 짜기에 들어갔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한번에 7시간 이상을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움직여 저녁 11시쯤이면 끝이 날 예정이다.
첫 판을 완성하여 오늘 집에 간다는 임송규에게 약속한 6박스중 3박스를 먼저 전달하고 나머지는 다음 주말에 전달하기로 했다.
어제 하다가 중지한 복분자 가지 정리를 마무리 지었다.
하사장집으로 넘어간 가지까지 모두 뽑아내어 한곳에 모아놓으니 제법 양이 된다.
산딸기도 정리를 하고 엉뚱한 곳에 올라온 새가지들을 뽑아서 옆으로 옮겨 심고 물을 주었다.
고사리가 올라와 있어서 꺽으니 한주먹이 채 안되는데 그대로 둘수가 없어 꺽기는 했는데 바깥밭에서 본격적으로 올라와야 제대로 수확이 되는데 대추밭 뒤 감나무아래 심어진 것에서 나오다보니 많은 양이 나오지 않는다.
혹시 종자보전을 위해 심어둔 것인데 그런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내가 반을 잘라서 산딸기를 심어 놓다보니 마음대로 세를 확장하지를 못한 것 같다.
<복분자 가지정리>>
<서서히 꽃으로 덮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