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당뇨약타기,감나무가지치기,측백옮겨심기,도로공사협의회,노비타비데 A/S,송주법카드도착
2018년 04월 05일 목요일 흐리며 비
주요한 일 : 당뇨약타기,감나무가지치기,측백옮겨심기,도로공사협의회
당뇨약이 떨어져 약을 타러 가야하기에 보건소에 문의를 했다.
보건소에서는 간단한 당뇨약은 되는데 추가적인 처방이 있으면 곤란하다는 의견이 있어 전에 약을 탔던 한국건강관리협회를 가기로 하고 이왕에 나가는 길이니 마눌님의 안과도 함께 가기로 했다.
마눌님을 안락동 로터리에 내려주고 나는 한국건강관리협회로 가서 접수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진도를 밟아나가는데 첫번째 당뇨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하고 처방전을 받으면서 내가 아랫배가 누르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니 전에 검사에서 나온 쓸개의 용종을 다시 확인을 하지는 이야기를 하기에 초음파감사를 신청하면서 혈액검사를 같이 받았다.
초음파감사를 하면서 아랫배가 아프니 자세히 보아달라고 했더니 드곳은 대장의 위치라며 가까이 가지도 않는다.
검사를 마치고 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전했더니 대장내시경을 권하기에 어차피 받아야하는 올해 정기검진에 조금 더 포함하여 대장내시경을 받아보기로 하고 내친 김에 올해 받아야하는 정기검진으로 대변검사와 문진을 하는 것으로 마쳤다.
30일 대장내시경을 신청하고 마눌님의 정기검진 까지 신청하고 마눌님이 기다리는 메가로 향했다.
메가에서 마눌님을 만나 집으로 오는데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걸린다.
마땅히 먹을 곳을 찾지못해 배내골까지 건너와 배내식당에서 대구탕을 시켰는데 마침 사장이 아구탕을 먹으려고 준비해 두었는데 먹어보라고 권하기에 승낙하고 먹었는데 대구창에 버금가는 맛 이었다.
집에 오니 아침부터 대추밭에 있는 무덤의 축대를 보수하기 위해 도착해 있던 이형재가 보이지 않는다.
아침에 이형재와 심성규씨가 조를 이뤄 축대를 수선하러 도착했는데 이장은 늦게 도착하여 전에 이야기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이야기하기에 한바탕 고함이 오갔지만 내가 진 것 같다. 내 땅에 남의 무덤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지 못하니 내가 답답할 수밖에 없지만 내 편은 없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전으로 모든 작업을 끝내고 철수 를 한 모양이다.
이형재에게 전화를 걸어 수고했고 하니 심심한데 놀러가도 되냐고 묻기에 오라고 하니 바로 차를 몰고 온다.
함께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형재눈에 뜨인 것이 감나무인 것 같다.
나는 측백나무를 옮겨 심자고 했는데 측백나무를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감나무 가지치기에 열심이다.
감나무 가지를 다치고는 내가 파놓은 측백나무를 심기위해 함께 움직였다.
역시 일꾼인데 나는 땅을 파기도 힘든데 참 쉽게도 파는 것 같다.
둘이서 함께하니 측백나무 몇 그루를 옮기는 것도 참 쉽게 해결이 된다.
일을 마치고 뒤풀이를 하는데 손진헌이 창고에 오는 것이 목격이 되어 전화를 해서 불러 함께 잠깐 즐긴다.
노비타비데 A/S를 위해 기사가 도착했는데 수리가 힘들다며 수리를 하기보다는 새 제품을 팔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 아깝지만 A/S료 2만원만 탕진하며 수리를 포기했다.
한전에서 여기까지 카드를 전달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왔기에 홍삼차를 한잔 대접하여 보냈다.
저녁에 도로공사와의 정기회의인데 쌍용팀은 오지 않고 SK의 안부장만 참석을 했다.
느낌에 밥 한그릇 얻어 먹으려고 모여든 사람 처럼 처량하게 보이는 것이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든다.
회의 내용
SK안부장의 경과&계획보고
-10월 이면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 ; 현재 평리에서 5.1Km, 배내에서 1.3Km 굴착
- 레미콘은 8월부터 생산을 할 계획이다.
질문(답은 SK의 안부장이 했음)
박성환 - 크라샤작업결과물에 대한 외부반출의혹이 있다.
답 : 외부반출은 없으며 작업을 위해 배내골쪽으로 가져간다.
박성환 - 크라샤에서 모래를 만든다는데 이에 따른 대책은?
답 : 현재 크라샤기계가 모래를 만드는 양이 적어 다른 기계로 변경작업중이며 더 성능이 좋은 기계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 정부지침 - 현재 6(생산모래):4(자연모래) -> 변경 10(생산모래):0(자연모래) 로 변경되었다고 함
박석희 - 삼거리 저상관광버스운행불가에 따른 조치 빠른 이행요청, 급한대로 자갈이라도 깔아줄 것을 요청
답 : 삼박골 사갱 3개월정도면 마무리가 되는데 그 이후 진입도로에 대한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 될 것으로 사료됨
현재는 계획에 없으나 자갈등으로 언덕의 고도를 완만하게 해줄 수는 있음
배송학 - 브럭하치장 확장을 위해 준비한 토지의 빠른 활용으로 먼지등 발생억재
답 : 브럭 하치장은 허가 완료 단계에 있는데 1~2주내에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허가가 나는 대로 조치예정
박성환 - 쌍용에서 공사현장 입구에 쌓고있는 검은 흙에 대한 의견
답 : 크라샤 작업후에나오는 슬러지로 예상
<이형재와 심성규씨의 작업결과>>
<발파소음>>
<측백이식>>
<송주법카드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