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706-대추나무가지치우기,EM가져오기,손진헌창고방문

송학사랑 2018. 7. 6. 22:47

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흐리며 가끔비

주요한 일 : 대추나무가지치우기,EM가져오기,손진헌창고방문


흐리기만 한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가랑비가 내린다.

그렇다고 며칠째 집안에만 있을 수가 없어 뭔가 할일을 찾아보니 지난 봄에 가지치기를 하고 치우지 못한 가지들이 아직 있음을 느끼고 오늘 그 가지들을 치우기로 하고 나갔다.

양은 얼마되지 않는데 환경이 좋지를 못해 잠시지만 치우면서 모기에게 많은 곳을 물리고서야 해결을 했다.

장마철이다보니 수풀속에서 모기들이 무지많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가 내가 가니 찬스를 잡고 몰려오는데 당할 재간이 없어 온몸으로 막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점심을 먹고 낮잠을 즐기는데 임종봉씨로 부터 전화가 와서 농업기술센터에 EM을 가지러 가는데 함께 가자기에 따라 나섰다.

이왕에 나가는 길이니 마침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을 떼어내고 온 장정진씨 몫까지 함께 받아 오기로 하고 말통을 모두 9개를 싣고 농업기술센터에 가니 미리 예약한 장정진 100리터,임종봉 60리터만 싣고 더 이상은 허용을 하지 않아 추가로 1개를 더 달라고 억지아닌 억지를 부려서 모두 9통 180리터를 받아서 돌아왔다.


손진헌이 창고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다고 오라고 해서 모처럼 부부동반하여 참석을 했다.   

손진헌,장용기,박성환,임송규부부가 자리를 잡고 먹고 있다가 반겨주는데 오히려 부담스러워 먹기가 힘들다.

늦게야 건강검진센터에서 근무했던 장수명이 함께 하여 있다가 근무때문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고 모두들 자리를 파했다.

집으로 오는데 손진헌이 밭에서 고추를 따다가 먹으라고 한봉지를 건네준다. 


아레 주문한 냉감티셔츠가 도착을 했는데 냉감언데레이어와 쿨가드메쉬긴팔 2가지를 주문했는데 다행이 쿨가드메쉬긴팔이 마음에 들어 추가로 색상별로 3개를 더 주문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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