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713-개나리전지,수도꼭지교체,우리이비인후과,장용기집내방

송학사랑 2018. 7. 13. 22:18

2018년 07월13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수도꼭지교체,우리이비인후과,장용기집내방


개나리가 너무 자라 연잎이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 연꽃의 계절이 시작되는데 개나리가 연밭의 풍경을 가로 막기에 개나리 전지 작업에 들어갔다.

한참을 진행하여 들어가는데 윗부분을 끝을 내고 옆부분의 특히 미타원 연밭 쪽의 정리를 위해 작업에 들어갔는데 조금 진행을 하다보니 충전밧데리가 그만 끝이 나고 만다. 조금만 더 버텨준다면 멋지게 작업을 끝을 내고 샤워를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게 안된다. 아~~~~ 


어제 교체한 수도꼭지가 마눌님의 손힘에 무리가 간다고 하소연이 들어온다,

내가 생각해도조금은 빡빡하다고 느끼기는 했는데 마눌님이 느끼기에는 좀 더 심했던 모양이다.

조금은 더 편하게 느껴질 일자꼭지로 교체를 해놓기는 했는데 그 것 마저도 내가느끼기에는 힘이 조금 들어가는데 이해가되기를 바랄뿐이다.


며칠째 계속해서 귀에서 물이 나오다가 오늘은 잠시 누웠는데 통증까지 찾아온다. 

부득이하게 우리이비인후과를 찾았는데 귀에 습진이 왔단다.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어 받아왔다.


저녁에 식사를 할려는데 장용기집사람이 전화가 와서 전복죽을 끓여 놓았으니 식사를 하러 오라기에 준비한 메밀쇼바를 먹고 어울린다는 마음에 장용기잡을 찾았으나 장용기와 손진헌은 동기 초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객들만 앉아서 식사를 했다.


늦게서야 손진헌집에서 남은 막걸리를 비우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문제는 에어콘이었다.

내가 김해에서 가져온 에어콘을 용기집에 주려고 하니 손진헌집에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일단 내일 용기집에 먼저 설치하는 것으로 의견은 모아졌지만 그간의 아픔은 쉽지만 않았다.


<대추가 말라서 떨어진다>>

<개나리 전지>>

<수도꼭지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