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잔디밭물주기,경주처가방문
2018년 07월 24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밭물주기,경주처가방문
계속되는 열기와 가뭄에 잔디가 말라서 죽어가고 있기에 모터펌프를 설치하여 보의 물을 끌어다가 스프링쿨러를 돌리기로 했다.
모터펌프를 대문기둥앞으로 이동하여 연장코드를 이용하여 전원을 끌어다가 플러그를 꽂았는데 모터펌프에 아무런 소식이 없다.
연장코드가 하두 심하게 꼬여 있기에 연장코드가 끊어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테스터로 확인한 결과 모터펌프쪽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한참을 뒤적인 끝에 압력쎈서 릴레이쪽으로 가는 코드가 하나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꽂으니 바로 동작이 된다.
모터펌프동작을 확인하고 연결배관을 걱정하다보니 많이 있는 엑셀파이프가 생각이나서 하나는 기존의 일반호스를 이용하고 다른 하나는 엑셀파이프를 연결하여 동작을 시켰다.
생각보다 훌륭하게 동작을 하는데 실내에 있는 연장코드의 스위치가 자꾸 떨어진다.
처음에는 마눌님이 끄는 것으로 알았는데 모터펌프 2개가 붙어서 돌아가다보니 부하가 커서 스위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해서 기존 대추밭으로 뽑아놓은 모터펌프 전원코드는 빼내고 동작을 시키니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점심을 먹고 더위도 피할 겸 메밀쇼바와 매실엑기스,오미자엑기스를 가지고 처가로 향했다.
더위가 더 지나가기 전에 시원한 음식을 만들어 드시라고 가져갔는데 경로당에 놀러가시고 집에 안계신다.
경로당에 가서 모시고 와서 집에 들어가니 한증막이 따로 없어 앉아서 쉴생각도 없고해서 전달만 하고 바로 돌아서 나오면서 장모님을 다시 경로당에 모셔다드리고 우리는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