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818-매실전지,잔디깍기
송학사랑
2018. 8. 18. 20:24
2018년 08월 18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매실전지,잔디깍기
아침 운동을 하는데 땀이 그렇게 나지 않는다.
어제부터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데 오늘 아침은 완전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제의 바람을 그대로 이어 오늘 매실을 손 좀 보기위해 장비를 갖추고 출동했다.
톱과 전지가위를 작업밸트에 채워서 시작부터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앞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조금만 손을 볼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제대로 하자싶어 톱을 사용하게 된다.
베어낸 가지가 3묶음으로 지게로 대추밭 가장자리로 옮겨다 놓고 썩어 내려앉기만을 기다린다.
점심을 먹고는 잔디를 깍았다.
비가 조금 왔다고 며칠사이에 부쩍커버린 잔디가 꺽고나시 시원스레이 변해버렸다.
<매실전지>>
<잔디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