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0911-임종태부부와점심,보건소,농업기술센터,개발위원회의

송학사랑 2018. 9. 11. 21:01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임종태부부와점심,보건소,개발위원회의


지난주에 신청한 보건증을 받으러 가는 날이라 이왕 나가는 길에 임종태부부와 오랫만에 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고 나가면서 손진헌창고에 들러 사과를 2박스 사서 1박스는 딸내미에게 택배로 보내고 한박스는 임종태씨에게 줄려고 가지고 나갔다.


임종태부부와 함께 시청서문 앞에 있는 맷돌순두집에 가서 돌솥밥에 순두부를 시켜서 먹고 임종태씨 집에 들러 과일과 식혜를 마시고 나왔다. 


보건소에 들러 민원실에서 보건증을 찾고 3층 위생과에 올라가서 지난번에 문의한 센터건물이 제조시설로서 타당성을 확인했는데 아직 회신이 없다하여 고민을 하는데 옆에서 바로 농정과로 문의하는 것이 빠르다고 안내를 한다.


내친 김에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협조를 요청하니 아직 위생과에서 보낸 문서도 확인이 안되어 있다.

빠른 확인과 조치를 부탁하고 도로공사로 인한 대추농사의 피해보상건에 대해 문의하니 1층 농업지원과에서 한다기에 찾아가니 입구에 있는  경영지도계 직원이 농업진흥청까지 전화하여 알아보다가 대추는 산림청소관이라며 바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며 안내를 한다. 원스톱창구를 이룰 때가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여기저기 쫒아다녀하는 국민들이 불쌍하다.


마을개발위원회의가 모처럼 개최되었다.

조금 일찍가서 상을 펴고 주문한 통닭을 세팅하여 놓고 위원들을 기다리는데 거의 시간을 맞춰 한번에 도착을 한다.

이장이 알아서 진행을 잘 하기에 조용히 기록만 하였다.


<보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