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돌복숭-복분자추출,석류까기,도라지세척기가동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돌복숭-복분자추출,도라지세척기가동
보편적으로 엑기스는 100일 정도면 마무리를 지어서 정리를 하는데 지난 6월에 담궈놓은 것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돌복숭 2통을 추출하니 한통으로 깔끔하게 줄어들어 좋은데 복분자를 추출하는데 문제가 있다.
복분자는 자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짜서 수분을 모두 빼야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액이 탁하게 될 것 같아 포기하고 추출후에 술을 담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난번에 선희처제가 석류를 껍질채 담으라고 하여 몇번을 그렇게 담았는데 좀 더 고급진 먹거리를 위해 이번에는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으로 담아보기로 하고 껍질은 까는데 3시간정도를 투자하여 2Kg을 얻었다. 엑기스를 만들기 위해 바로 설탕을 재웠다.
체험마을 처음으로 도라지 세척기를 동작을 시켰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지끔 껏 방치되어 온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되게 궁금했었는데 일단은 전원을 꼽고 동작을 시켜 보니 사용법이 이해가 된다.
한번에 5Kg을 넣고 사용해 보니 한번에 세척하는 양은 그런대로 맞는 것 같다. 한번 세척에 약 20분정도가 소요되고 그런대로 깨끗하게 세척되어 나온다.
30Kg을 모두 세척하는데 약 2시간정도가 걸렸는데 세척이 문제였다.
도라지 다리가 구석구석 틈에 모두 끼여서 하나하나 손으로 뽑아내어냐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는데 아무래도 도라지 세척기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혹시 대추를 세척하라고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청소를 모두 끝내고 나니 10시가 넘는다.
세척한 도라지중 8Kg은 1Kg씩 지퍼밲에 넣어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장기 보관을 위해 모두 건조기에 넣었다.
<도라지 세척기>>
<석류>>
<황토방 창문 비닐커버씌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