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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즙짜기,마늘심기,장용기집저녁식사

송학사랑 2018. 10. 22. 23:50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마늘심기,장용기집저녁식사


마늘을 심는데 아무래도 잘못하는 것 같다.

남들은 종자랍시고 큰놈을 골라서 심는데 따로이 큰놈들이 없다보니 모두 조그마한 놈들만 심는다.

이번에는 작은 것을 심어 크게 키워보겠다고 비료와 퇴비도 나름 많이 넣고 토양살충제까지 쳤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련지......

한접 반을 깟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 한고랑을 다 채우지를 못한다.

 

즙을 짜고 나오다가 체험식당 입구 처마에 쳐놓았던 청천막이 갈가리 찢어져서 바람에 나부낀다.

도저히 그대로 둘수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창고에 있는 농사용비닐을 이용하여 처마를 덮었다.

작업중에 지나가던 손진헌이 도와주며 자기 창고에 두터운 비닐이 있으니 다음에 가져다가 덮자고 이야기하니 고맙다.


사무장이 세무서에 들러 이장 앞으로 사업자등록증을 개설하여 왔다.

사업자등록증이 걸려있던 원래 위치에 새로운 사업자등록증으로 교체하여 액자를 걸어놓고 사무장에게 다음주 월요일 임시총회를 개최할 것을 공지하라고 지시했다.


저녁에 모처럼 마눌님과 함께 장용기집으로 갔다.

장용기부인이 마눌님에게 전화하여 오라고 하여 성사가 된 일인데 장요기 사위가 고기를 보내와서 함께 먹자고 불렀다.

간단히 소주도 한잔하면서 장용기,손진헌,박성환부부와 시내에서 온 장수명부부가 함께 어울렸다.


밤에 즙을 짜고 들어오면서 배추밭에 달팽이를 잡으러 출동했다.

약을 뿌렸는데도 사라지지 않고 극성이 계속된다.


<마늘심기>>

<식당입구 처마 임시조치>>

<야간 달퍙이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