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즙짜기,세차,농협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세차,농협
내일부터 교육이라 오늘까지 즙을 짜고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나름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한다.
어제 올려 놓은 솥을 오늘 아침 짜고는 다시 한솥을 올려서 마무리를 준비하는데 진행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내일 교육을 준비하는 마음에 모처럼 차를 닦아보는데 내부까지 청소가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일단은 세차를 마치고 통장 정리와 기름을 넣기 위해 농협으로 가는 가운데의 공사를 하는 구간에 먼지방지를 위해 물을 뿌렸는데 그게 문제를 일으킨다. 세차를 한 차 에 물 먼지가 끼어 다시금 손을 보게 만든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당하면서도 시비를 못건다. 아~~~
농협에 들러 통장을 정리하고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가득 채우고 돌아오는데 센터 앞에 구자원,임종호,장진율이 앉아서 놀고 있다.
즙을 짤려면 1시간가량의 시간은 남았는데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겸 앉아서 어울리는데 내가 들을 이야기는나오지를 않는데 박성환이 찾아와서 바드리 도로개설에 대해 임종호와 열띤 이야기 꽃을 피운다.
즙을 모두 짜고 포장 후에 남은 즙을 박성환에게 주고 마무리를 한다.
이장이 전화가 와서 예전에 한전에서 8개마을앞으로 나온 14억으로 산 건물의 분배에 대해 의논이 있었는데 공평하게 1/N로 나누기로 합의 가 끝이 났는데 마을의 대표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긴급 개발위원회의를 소집하라기에 나는 불참하지만 내일 저녁 7시 소집회의를 문자로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