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81110-다사랑산행(설악산 3일차-풍기인삼시장,청남대)

송학사랑 2018. 11. 11. 11:15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설악산 3일차-풍기인삼시장,청남대)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 키를 내가 받아서 설악을 출발했다.

시간이 조금 남기에 청남대를 가기로 하고서 여회원님들의 연례행사를 위해 우선 풍기에 들러 인삼을 사기로 했다. 


풍기 인삼시장에 들러 약 30채정도의 인삼을 구입하고 비스켓을 선물로 받아서 나오니 점심시간이다.

근처의 맛집을 소개받으니 장모님식당인데 시골같지않게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시골정식을 시키니 정갈한 반찬과 된장찌게,생선구이,달걀찜이 나온다.


식사를 마치기 무섭게 재촉하여 청남대를 향해 출발했다.

매표소를 찍고 가는데 중간에서 길을 막고 돌아가란다.

입장하는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상당히 까다롭다.

아마도 주차문제로 출입을 통제하는 것 같은데 청남대문의매표소가 문의 버스터미날에 있는 줄은 몰랐다.

거의 정문까지 갔다가 다시 차를 돌려 시내로 나와서 파출소앞에 주차를 시키고 입장권과 버스표를 끊어 시내버스를 타고 입장을 했다.

오늘이 야간개장을 하는 날이라는데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온 손님은 야간개장을 즐길 자격이 없단다.

시내버스가 6시가 막차이기에.......

대충보고 막차를 놓치지않기 위해 입구로 나오니 줄이 길게 늘어져있다.

차를 2대를 보내고 탑승하여 시내에 도착하여 우리차로 고속도로에 올라오니 벌써 주변이 어두워진다.


의성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 부산에 도착하니 9시가 넘는다.

집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마무리하고나니 12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