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90618-동국대병원,합의서작성,농약구입
송학사랑
2019. 6. 18. 21:29
2019년 06월 18일 화요일 흐리고 한차례 비
주요한 일 : 동국대병원,합의서작성,농약구입
장모님이 입원해 있는 동국대병원에서 10시에 회진이 있다며 그 전에 도착해야 한다기에 부지런히 경주로 갔다.
다행이 차가 밀리지 않아 10시전에 도착을 하여 마눌님을 내려 주고 주차를 하러 갔는데 주차공간이 없다.
부득이 인근 마을에 주차를 하고 병실로 가니 오늘부터 내일아침 9시까지 심전도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 다음을 진행한단다.
큰 이상이 없는 것 같아 마눌님을 두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혼자서 라면을 끓이는데 달걀이 없다. 아쉬운대로 대파와 쌍추를 넣고 끓여서 김치와 함께 먹는데 시장이 반찬인지 맛이 있다.
2시에 약속이라 실수를 방지하고자 아람을 맞춰 놓고 잠시 쉬었다가 SK사무실로 가니 아무도 도착하지 않아 회의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니 도청 심사관은 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인감이 아닌 다른 도장을 가지고 간 바람에 다시 집에 와서 인감을 가지고 가서 합의서에 찍고 마무리를 지었다.
차를 가지고 나간 김에 농협에 가서 6월 중순에 쳐야 할 농약을 사왔다.
마눌님이 시킨 세탁기를 돌리고 나서 다른 작업을 시작하려니 시간이 애매하여 그간의 재정신청 회계장부를 재확인하고 정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