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90705-전래놀이지도사교육, 윤병원응급실
송학사랑
2019. 7. 5. 23:05
2019년 07월 05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전래놀이지도사교육, 윤병원응급실
전래놀이지도사교육 2번째 날이다.
아침 5시30분에 알람을 맞줘놓고 일어나 열대어와 강아지밥을 주고 아침을 먹고는 시간을 맞줘 마을회관앞에서 임차순씨를 기다리는데 오늘도 좀 늦게 도착을 한다.
부지런히 달려 교육장소인 의령나루마을에 도착하니 9시 45분이다.
커피를 한잔하고 교육에 임한다.
오늘의 주교육은 고무줄놀이와 카드놀이 그리고 야외에서하는 달팽이놀이와 안경놀이,진놀이였는데 아주 열심히 하다가 진놀이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혼자서 들어와 멘소래담으로 마사지를 하고 낫기를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회복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운전을 임차순씨에게 부탁을 하는데 주위에서 이야기를 듣고는 쥐가 난 것은 그때 풀어야 한다며 풀어주기위해 경험자들이 앞장서서 도와준다.
무지 아픈데 쉽게 풀리지 않는다. 30분 가까이 하다가 119를 불러 병원에 가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마치고 집으로 오는 시간이라 밀양 윤병원에 가기로 하고 임차순씨가 운전하여 밀양으로 왔다.
윤병원 응급실에 가서 조그만 링켈에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넣어서 맞고 반깊스를 하는 것으로 치료를 마치고 약을 하루치 타서 마을로 왔다.
마을에서 부터 차를 몰고 오는데 깊스로 인하여 발목을 움직일 수가 없다보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집에 도착하여 간단히 양치만 하고 마눌님이 수건을 적셔 온몸을 딱아주는 것으로 샤워를 대신하고 메밀국수로 늦은 저녁을 대신했다.
<깊스한 오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