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5-즙짜기,사방공사시작,서성교차남결혼,처가 시네eye TV설치,통신절단
2019년 10월 05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사방공사시작,서성교차남결혼,처가 시네eye TV설치,통신절단
아침 일찍 일어나 즙을 한번 눌러놓고 재가열을 시켰는데 어제 장병대사장과 통화한 내용처럼 압력이 1.8까지 올라가지를 않는다.
또 주입량이 조금 많은 것 같은데 줄이니 바로 거품이 들어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포장을 하니 1박스에 50개가 들어가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배박스보다 대추박스가 높이가 조금 낮아 보인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도 사방공사는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포크레인과 화물차 한대가 우선 투입되어 잔디밭을 마구 짓밟는다
훼손 전의 상태를 알기 위해 사진을 몇장 찍어본다.
시작부터 파괴다.
보를 파괴하고 지난겨울 애써 쌓아놓은 축대까지 한번에 무너트리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포크레인이다.
배나무와 앵두나무를 이식을 했는데 건성으로 하다보니 배나무가 잎이 말라 죽으려고 하고 있기에 발견한 저녁에 바로
물을 투입하고 잘 밟아주었다. 제발 살아나야 할텐데….
나는 서성교 둘째아들 결혼식에 갔다가 처가로 갈 계획을 잡고 있었기에 사방사업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는 대추즙을 포장을 마치고 바로 집을 나섰다.
서성교 아들 결혼식장에는 많은 손님으로 복잡했다.
예식은 2층에서 했는데 시간이 없어 축의금만 전달하고 바로 내려와
처가로 향했다.
가는 길에 대구식품마트에 들려 처남이 부탁한 미나리를 사고 마눌님이 필요한 비자루와 스텐접시, 내가 필요한 사각바구니와 편수냄비를 사고 필라이트 캔맥주가 싸기에 1박스 샀다.
처가에 배달된 시네eye 55인치 TV 박스
설치하고 리모콘에 전지를 넣고 메뉴에서 입력을 케이블로 하니 자동으로 채널확인을 한다.
조금의 시간이 걸려 채널확인 작업이 끝나고 바로 시원한 화면이 나타난다.
채널을 돌려보아도 잘 나오는 시네eye TV이다.
처가에 도착하니 미리 옥션을 통해 시네eye의 55인치 TV를 주문한 것이 아레 도착되어 있어 바로 설치하고 인증 샸을 찍어본다.
평소 32인치 TV를 보다가 55인치를 가져다 놓으니 정말 크게 보이는데다가 화면도 깨끗하여 장모님 입이 벌어진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처남과 처제로 부터 양껏 칭찬을 받으니 쑥스럽고 미안하다.
또 오늘 시간 맞춰 도착한 장모님 보청기 리시버를 교체하여 드리고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는데 도무지 듣는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처남이 준비한 복샤브샤브를 먹고 술먹은 처제부부를 집에 까지 태워다 주고 집으로 왔다.
손진헌창고에 불이 켜져 있기에 잠시 들려서 갈치 2마리를 꺼내주고 왔다.
집에 도착하여 tv를 트니 tv가 나오지 않는다.
인터넷도 안되고 물론 와이파이도 안된다.
Kt100번에 전화를 걸어 수리신청을 하니 9일이 되어야 수리가 가능하단다.
당분간 갑갑하게 지내야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아침에 크레인이 들어오면서 케이블을 끊어 버린 것 같다.
아침에 올려놓은 즙을 포장하는데 교정을 위해 저울을 가져다 놓고 120g에 맞추는데 성공을 했는데 그렇게 하기까지 50개 이상의 포장에 공기가 주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