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즙짜기, 도라지세척, 목욕, 장진율내방,민찌날테스트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흐림며 가랑비
주요한 일 : 즙짜기, 도라지세척, 목욕, 민찌날테스트
오늘 비소식에 사방공사 일꾼들이 쉬기로 했는지 아무도 오지 않는다.
내가 듣기로는 일당으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비로 인해 하루 쉬게 되면 할 일당이 날아가니 생활이 어려워진다.
어제 올려놓은 즙을 짜고 마눌님에게 맛평가를 부탁했더니 너무 찐하단다.
찐한 것이 좋은 줄알고 찐하게 하기 위해 대추를 많이 넣었는데 실상 그렇게 하면 안되는 모양이다.
대추양을 줄여서 조금 연하게 만들기로 했다.
도라지가 20KG 도착했기에 세척을 하고 바로 건조기에 투입했다.
생강도 얼마남지 않아 반여농산물시장 남해농산에 전화로 주문했다.
오랫만에 목욕을 하기위해 금천스파를 찿았다.
올초에 개업을 할때 기념으로 티켓을 40매를 구입하여 유효기간이 일년인데 아직 절반이 남았다.
내년 이월까지 부지런히 다녀야 모두 소모가 될터인데 아무래도 몇장은 날리지싶다.
장진율이 의논할 것이 있다며 찾아왔다.
이번에 산불감시원시험에서 떨어져서 당장 먹고살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 일자리가 정보화마을 사무장이다.
문제는 컴퓨터사용능력이라 일단 컴퓨터를 사서 부지런히 실력을 쌓으라고 하고 필요하다면 개인교습도 해주겠다고 했다.
민찌날이 도착했다.
바로 시험에 들어갔는데 민찌날 사각구멍 사이즈가 맞지 않아 그라인더를 동원하여 갈아서 맞추었다.
내가 생각했던 날 뚜께가 있어 젣로 끼워지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다가 손으로 잡고서 시운전을 하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날 뚜께가 얇은 것으로 바꾸기 위해 검색한 결과 내가 필요한 부품을 취급하는 곳을 찾았다.
사진으로는 맞는 것 같은데 시간이 늦어 정확히 확인이 안되어 원하는 부품이 맞기를 기대하면서 내일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