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다사랑산행(통도사 암자순회)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통도사 암자순회)
다사랑 산행일이라 준비를 하여 통도사로 향했다.
입구에서 부산에서 출발한 회원들과 만나 통도사 경내로 들어갔다.
첫번째 찾은 곳이 대웅전, 금강계단이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는곳이라 부처상이 없다고 하는데 미처 법당안을 확읺지 못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공양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 비빔밥과 콩나물국으로 공양을 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암자인데 사진은 꺼꾸로 올라왔다. 금수암이다.
입구에는 차나무가 심어져 있고 암자앞에 연못이 있으며 십이지상을 둘레에 놓고 중심에 정자를 만들어 놓은 곳에서 스님이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금수암으로 가는 입구에 큰 은행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자장암에서 바라본 영취산 능선
자장암 원무실
자장전
자장암의 돌부처상 옆으로 난 통로를 따라가면 금개구리가 사는 작은 굴이 있다.
서축암의 주지스님이 불교대학 교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출입구 양쪽으로 글귀를 전시해 놓았다.
들어오면서 나가면서 같은 들귀를 볼 수 있도록 배치를 해놓았다.
글을 읽다보니 뭔가 깊은 뜻이 면서도 평법한 진리같은게 있음을 알겠는데 표현은 좀 그렇다.
서축암
극락암 앞의 오래된 감나무인데 어떻게 감이 열리는지 신기하다.
날려쓴 문패가 해석이 안되는데 여여문이라는 안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여지껏 절을 구경 다니면서도 그저 관심없이 다녔는 모양이다.
절기둥에 붙어 있는 현판이 주련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주련에 적흰 깊은 뜻을 이해해야 하는데 그만 한문이다보니 지나쳐버린 것이 아쉽다.
극락암
극락암 전경
극락암 주차장에서 본 영취산능선
비로암
비로암 주변의 힘찬 기상의 소나무들
이곳이 기가 너무 힘이 있어 주변의 모든 것들이 힘이 넘친다는 방회장의 설명이다.
비로암 주차장에서 본 영취산능선
빛 받은 영취산의 능선
안양암의 대문이 좀 이상한 위치에 있다.
입구가 담으로 막혀서 의아한데 답을 줄 사람이 없다.
마다에 깔린 자갈에서 발을 뗄때마다 소리가 나는데 조용한 산사에 따로이 감시시설이 없이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낀다.
멋진 소나무가 있어 최회장과 함께 한 장 찍어 본다.
안양암
안양암 대문의 뒤쪽에서 본 상태
옥련암의 출입문에 대나무를 끼워 놓았는데 살짝 예술성을 더 했다.
옥련암
서운암의 큰 빛의 집
서운암 장독대
서운암
장독이 많은 서운암
장독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팔만대장경보다 2배나 많은 십육만 도자 대장경이 전시되어 있다.
흙판에 글을 적어 구워서 자기를 만들었다.
위에서 본 장독대
오래된 석류나무 같은데 표면이 예술이다.
서축암으로 생각이 되는데 기억이....
비로암 이었던가?
단풍이 아뻐서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안 나온다.
빛을에 반사되는 단품을 살리려니 얼굴이 너무 어둡게 나온다.
옥련암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서운암의 국화와 뒤에 보이는 산능선이 멋이 있었는데
국화를 빼고 찍어 본다.
설법전 앞의 단풍나무
저녁식사를 위해 언양의 한마당으로 이동하여 비싼 저녁을 먹었다.
백련암
서운암 장독대
대나무 담장이 이쁘다.
빛깔 좋은 감이 빛을 받아 이쁘게 빛이 나는데 사진으로는 색상이 안나왔다.
은행나무가 무척이나 오래되어 보인다.
나무가 용트림을 하며 하늘을 향해 뻣어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스님이 아주 편안하게 누군과와 통화를 ㅎ고 있는 장면이 좋아보여 한 컷!
백련암
옥련암 앞의 쌍소나무가 멋있다.
옥련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