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91212-구자성하우스공사지원,에너지모니터링설비설치

송학사랑 2019. 12. 12. 19:59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구자성하우스공사지원,에너지모니터링설비설치

 

어제 구자성 밭에 창고용 하우스 및 양계용 하우스 2동을 짓는 공사를 지원하던 일을 중단할 수가 없어 오늘까지 지운을 해주기로 했다.

오늘은 어제 작업을 하며서 아쉬웠던 뺀지를 작업대에 끼우고 수납용 지갑도 끼워서 장비를 미리 챙겨서 집을 출발했다.

도착하니 구자성과 임송규와 이형재가 나와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나는 어제 하다가만 앞뒤쪽의 비닐을 정리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대충 비닐작업을 마치고 위에 담요를 덧씌우는 작업을 하는데 담요무게가 무거워 무척이나 고생을 했다.

양계장쪽에 할때는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끌어서 쉽게 해결이 되었다.

 

점심은 표출루에서 특별주문한 만원짜리 짬뽕을 먹었는데 나는 처음이라 모르겠는데 먼저 먹어본  송규가 전보다 맛이 없다고 한다.

보통은 칠천원인데 어찌하다가 만원짜리로 주문하여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그 맛이 안난다는 것이다.

주인을 불러 원인을 물었는데 고추가루가 조금 많이 들어간 것 외에는 전과 같다는 것이다.

 

 

완벽한 마무리는 하지 못한채 급한대로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마무리 시점에 손진헌과 구인서씨가 동참을 했는데 저녁식사를 함께하자고 하니 두사람 다 다른 약속이 있다고 빠진단다.

 

저녁은 홍골식당에서 곰국으로 먹었는데 식사를 하러 들어가는데 구자성이 봉투를 주머니에 찔러 주며 팥죽을 끓이는데 보태란다.

받지않으려다가 이형재 입장을 생각하여 그만 가만히 있었다.

 

 

정부지원사업이라 모니터링을 해야한다며 모니터링설비를 설치하러 왔다.

태양열은 이상없이 설치가 끝이 났는데 태양광은 공사실시자가 배선을 빼놓지 않아서 다시 한번 더 방문을 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