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191228-남천밭조성,침맞기,새마을지도자감사회의
송학사랑
2019. 12. 30. 11:16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남천밭조성,침맞기,새마을지도자감사회의
남천밭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첫번째가 높이가 다른 지역이라 축대를 쌓아서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하는 것이다.
돌을 골라내고 남는 흙을 퍼내어서 앞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니 그동안 쌓여있던 톱밥과 참나무에서 살고 있던 굼뱅이가 발견이 된다.
그냥 죽는 것이 아까워 따로이 모아보는데 잘 살아 있을지가 의문이다.
미타원에서 침을 맞으러 오라는 전화가 와서 침을 맞고 오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침을 맞고는 1시간 이내에 식사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식사를 했다.
어제 동문회에 갔다가 얻은 잠발르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올려놓았다.
동문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하는데 주변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해줘서 안타깝다.
지난 주에 미타원에 침을 맞으러 가서 젊은 친구에게 천궁에 대해서 물었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내왔다.
천궁 수확시기를 잘 몰랐는데 10월말에서 11월 초가 적당하단다.
뿌리를 약에 쓰는 것이라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처음부터 흙을 씻어내고 건조를 시켰는데 책에서는 말렸다가 씻은 후 다시 건조를 시키라고 되어 있다.
저녁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하니 옆에서 참관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구본기집으로 가서 식사와 술을 한잔했다.
김성수집에 염소를 잡았다고해서 김성수집으로 가서 염소고기 한 점을 먹고 다시 구본기집으로 와서 한잔을 하고는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