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대추값반환,한봉수이비인후과,경보기지붕교체,센터,손진헌창고
2020년 01월 13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값반환,한봉수이비인후과,경보기지붕교체,손진헌창고
어제 차갑숙씨로 부터 전화가 와서 대추를 구입한 고객이 크래임을 걸어왔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작년 11월에 구입하였던 물건을 보관을 잘못하여 곰팡이가 많이 발생했는데 대추를 덜말려서 그렇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먼저 차여사가 보관하고 있던 대추를 사진을찍어 보내왔다.
그리고는 이의를 제기한 사람의 대추 사진을 보내 왔는데 포장 그대로 베란다에 두었는데 작년 것은 지금까지 그대로 있는데 이번에 구입한 것은 이렇게 곰팡이가 피었다며 덜 건조가 된 것을 보내서 그렇다고 우기기에 아침에 현금을 입금을 시켜주었다.
사진을 손진헌부인에게 보내주었더니 봉투를 보여주며 냉장보관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는데 고객이 잘못해서 그런 것인데 일단 내가 배상을 해 주었다니 받지 않겠다는데 억지로 36,000원을 준다.
일단 받아서 주머니에 넣고 잘 놀다 와서 내가 받아서는 안될 돈 같아서 손진헌 계좌로 이체를 시켜주었다.
마눌님 비염이 아직 좋아지지않아 한봉수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지난 번과는 다르게 손님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 진료를 받고 나오니 12시가 다되어 인근의 횟집에서 어탕을 시켜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날이 풀려 따뜻하니 얼마전부터 눈에 거슬리던 것을 해결하고자하는 맘이 생긴다.
상한 부분을 뜯어내고 대체할 물건을 찾다가 판넬공사에 사용하는 연결철판을 발견했다.
망치로 두둘겨서 평평하게 펴고 락카를 뿌려 색을 입히고 나사로 박았다.
남은 락카로 밑부분도 뿌려서 보완을 했다.
작업을 거의 마무리하는데 구자원이 전화가 와서 상의 할 것이 있다고 센터로 오라기에 나갔더니 혼자서 하기가 힘들다며 체험위원장을 별도로 뽑아야 하겠단다.
나에게 묻지 말고 임원회를 소집하여 의논하고 필요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실시하라고알려주고는 집으로 왔다.
손진헌 창고에서 닭을 삶아 놓았다고 오라기에 갔다.
마침 박진구가 사과를 주문하기에 택배용지를 적어주면서 우리도 몇 상자를 사돈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에 공을 들인 인호 시어머니와 병호 안사돈, 그리고 우리 사돈과 딸내미에게 까지 한박스씩 보냈다.
집에 도착하니 홈쇼핑에서 주문한 운동기구가 와 있다.
조립하여 운동을 해보니 생각만큼 효과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안든다. 잘못 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