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5-윤병원,손진헌창고
2020년 02월 05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윤병원,손진헌창고
기온이 조금 올라 0도 정도를 가르키는데 바람이 부니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아침을 먹고 나름 조용할 시간을 찾아서 윤병원을 갔다.
접수를 하고 진료실앞에 가니 참 시간을 잘 맞춰 왔다 싶었다.
어제 올려다가 오늘 왔는데 바람이 좀 멎은 오후에 올려다가 오전에 왔는데 오후에 왔으면 헛걸음질을 할 뻔했다.
의사와 지난 진료결과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는 아무래도 4~5번 척추사이에 주사를 맞고 효과가 좋으니 이번에는 4~5번에 주사를 주되 평소 오른쪽에 맞았기에 이번에 왼편에 맞기로 했다.
준비를 하고 주사액이 들어 가는 순간 평소에 나타나는 통증부위가 일시에 모두 나타난다.
특히 엉덩이와 오른다리쪽에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의사에게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나왔다.
주사를 맞고 1~2시간은 통증이 남아있어 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가 없지만 운전을 하여 집으로 오는 것은 문제가 없기에 출발하여 오면서 농협에 들려 주유를 하고 농협에서 회원들에게 나눠준 5먼원 상품권을 이용하여 결재를 하는데 55,000원이 나와 카드까지 동원이 되었다.
농협하나로마트에 들려 마눌님이 부탁하는 초고추장을 사서 나오는데 주유를 하고 카드를 차에 두고 나온 것이 확인되어 카드를 가지러 갈려니 포인트가 있으니 포인트로 결재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기에 그렇게 하고 나왔다.
어제 고스톱에서 횔르 먹기로 했기에 점심에 먹을까하여 의견을 물었는데 강수경씨가 병원에 사는 날이라 안된다기에 회를 사서 오는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잇는데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집사람이 맛있는 것을 했다고 하며 오라기에 가보니 닭발을 만들어 놓고 정성복부부와 이형재부부가 함께 있기에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맞있게 먹고 왔다.
부산에 간 박성환을 위해 범퍼를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는 덕천동 부민병원 가까이에 있는 파워덴트칼라를 소개해 주었더니 수리를 해서 온단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될 것 같아서 오늘 저녁에 먹기로 한 회를 취소하였는데 일찍 마쳐서 온다기에 부랴부랴 들러리횟집에 주문해 놓고 내가 형재와 함께 가지고 왔다.
박성환이 안오기에 회가 퍼진다고 빨리오라고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취소가 되었는 줄 알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단다.
내가 연락을 받고 결정을 해서 알려주기로 해놓고는 바로 회를 주문하고 가지고 온다고 깜빡하고 연락을 잊어서 그렇게 되어 미안하다고 하늦ㄴ데도 이형재와 어울려 유난스럽게 뽁아된다.
다들 먹고는 고스톱을 치자기에 나는 허리가 아파서 앉아 있지를 못한다고 핑계를 대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와서 보일러에 화목을 채우고는 걷기운동을 했다.
집에 들어오니 어제부터 기다리던 전기산업기사 필기시험 준비책자가 도착되어 있다.
책이 뚜꺼워 각 과목별로 책을 나누어 새로이 표지를 씌우며 마음을 다 잡았다.
이제 다른 생각을 버리고 오로지 자격시험에 전념하여 자격을 취득해야 살 길이 편해진다.
잠시 내용을 파악하느라 몇장을 보았는데 눈이 피곤하다.
난시로 인하여 눈이 많이 피곤해 지니 내일은 나가서 안경을 맞추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