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0228-차 필터교체,변사장내방,사방공사감독통화

송학사랑 2020. 2. 28. 23:29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비

주요하 일 : 차 필터교체,변사장내방,사방공사감독통화

 

아침부터 흐리더니 점심때 다되어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교적 자주온다. 

 

아레 부산에 다녀오면서 에어컨을 켰더니 먼지냄새가 많이 올라왔기에 필터를 교체했다.

산에 다니다가 어디선가에서 줏어서 집에 보관하고 있던 간이 나침판도 차에 부착했다.

책상위에서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차에 두는 것이 유용할 것 같아서 운전석앞에 부착시켜 놓았다.

 

미리 몇 개 사 놓은 필터가 있어서 교체를 했는데 이제 한 개만 남아있다.

 

날이 풀렸다고 변사장이 감나무에 퇴비를 준다며 왔기에 바가지를 빌려 주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대추밭에 돌이 많이 있는데 어찌된 거냐고 묻는다.

사방공사팀이 한 것 같은데 내가 보에 채인 돌을 건져서 다른 곳에 버리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확인을 못했다고 바로 공사감독에게 전화하여 이야기했더니 차가 들어오는 대로 조치를 취해 주겠단다.

감독 전화번호를 변사장에게 전달하고 함께 사방공사를 한 현장을 둘러보았다.

 

저녁에 인터넷이 안되어 KT에 고장신고를 하여 모뎀과 라우터등을 모두 리셋을 시켰는데도 안되기에 수리요원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혹시나하고 PC를 재부팅시켰는데 재부팅마저 순조롭지 못하게 이루어진다.

PC에 문제가 있나싶어 바이러스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어 부득이 전원을 켰다가 켜니까 된다.

원인은 찾지를 못했다.

 

집에 보관하고 있던 보습밴드가 있어 사용할려고 뜯었는데 접착력이 달아나고 없다.

유효기간을 살펴보니 2018년이다.

시골 촌구석이다보니 급할때 쓸려고 사다놓은 것들이 제법있는데 하나씩 확인하여 유통기간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것들을 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