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0327-장보기

송학사랑 2020. 3. 27. 21:57

2020년 03월 27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장보기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아침 6시 황토방 앞의 온도계 13도를 나타낸다.

이제 완연한 봄이 왔음을  비를 통해 알려준다.

 

비가 오니 특별히 할 일이 없으니 TV를 보며 시국을 토론한다.

인터넷을 통한 성범죄가 문제가 되어 연일 조용할 날이 없다.

젊은 친구가 대단한 짓을 했기에 놀랍고 무섭다.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홈플러스로 나갔다.

모두들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닌다.

 

맥주가 떨어졌기에 맥주를 한박스 사고 소주도 살려다가 얼마전에 개업한 홀마트가 좀 쌀 것 같아서 포기했다.

생수도 5묶음을 사니 쇼핑커트가 무거워 조정이 어렵다.

간단하게 몇가지 구입했는데 13만원이 넘어간다. 

 

오면서 홀마트에 들려 아이스하드 20개와 와 소주를 1박스 사고 파래김도 2개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오니 태양열이 동작하지 않아 부득이 화목보일러를 어제부터 동작을 시켰다.

남아있는 화목을 모조리 다 태워야 주변이 깨끗하게 될 것 같아 열심히 정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