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0404-배내천 트레킹길걷기

송학사랑 2020. 4. 4. 23:18

2020년 04월 0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배내천 트레킹길걷기

며칠전 마눌님이 목욕을 가자던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오늘 아침을 먹고 목욕을 다녀오기로 했다.


오전 일찍가서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리라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서 면사무소 가까이 가니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최사장인데 오늘 차갑숙씨와 함께 배내천 트레킹 길을 걷기위해 오겠다며 시간이 되면 함께하자는 내용이다.

바로 차를 돌려 집으로 오면서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고 대접할 오리를 사기위해 홀마트로 갔는데 냉동오리만 있기에 부득이 다시 차를 돌려 금곡드림마트로 가서 오리와 야채를 사왔다.

어느 정도 준비가 끝이 나니 최회장부부와 차갑숙씨가 도착을 했는데 밥과 떡을 해가지고 왔다.
준비해 온 것은 두고 우리가 준비한 오리백숙을 먹고 배내골로 향했다.

함께 장선마을로 가서 내차를 주차시키고 최사장 차로 배내삼거리 고점교로 와서  출발을 했다.

장선마을 다리로 빠지는 길에 세워진 안내판
돌더미를 갈라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장선마을 안내표지판

 

태봉마을과 장터길 안내가 아주 어려운 각도로 안내를 한다.
조팝나무꽃

거의 3시간을 걷고 내 차에 도착하여 최사장 차가 있는 입구에 도착하여 최사장 차와 함께 금촌스파로 가서 목욕을 한시간하고 금촌가든에 가서 집밥생선정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목욕비는 신여사가 저녁값은 차여사가 계산을 했다.

코스와 식당이 좋다고 4월 산행을 배내천 트레킹 길중 걷지 못한 부분을 걷는 곳으로 하자는 안이 나오고 식당명함을 받아 미리 예약할 것 처럼 이야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