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0409-화목자르기,송주법지원신청서발송

송학사랑 2020. 4. 10. 22:01

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제초제치기,송주법지원신청서발송

며칠전부터 벼르던 제초제를 쳤다.
대추밭 언덕배기와 복분자밭 뒤편, 비닐하우스 둘레, 그리고 고사리밭을 잠식하고 돼지감자를 없애기 위해 고사리밭 귀퉁이에 졌다.
제초제 50mL와 살충제 120mL를 썩어서 2통을 쳤는데 효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농림식품부로 부터 도착한 공익직불제 안내장

작년까지 시행하던 직불제를 바꿔서 시행하는데 소규모농가에게 120만원을 지급해 준단다.

한전 송주법 지원금신청서를 수합하여 우체국에서 등기로 발송하고 나간 김에 면사무소에 들려서 직불제에 대해 물어보니 5월달에 신청을 받는다며 우편물이 도착한 사람은 해당되는 사람이란다.

집으로 오다가 손봉식씨를 만나 커피를 한잔하고 나오는데 길 건너 구본기가 집으로 들어가다가 마주쳐서 인사를 하니 술을 한잔하잔다.
간단히 한병만 나눠 마시기로 했는데 시내에 갔다가 들어오는 김성수를 부르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하여 이수근을 불러 한잔을 하고는 시내 노래방으로 가기위해 정팔암을 불러 함께 나갔다.
정신없이 마시고 김성수차로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