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CCTV케이블교체,봄동자르기,길고양이새끼
2020년 04월 26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CCTV케이블교체,봄동자르기,길고양이새끼
어제 CCTV카메라를 교체하면서 느낀 케이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축케이블을 깔기로 했다.
가지고 있는 케이블은 길이가 짧은 것들뿐이어서 짧은 것을 3개를 연결하는데 손실을 줄이고자 납댐을 했다.
막상 깔아보니 마지막 한 개는 필요가 없어 짤라 내었기에 결과는 2개를 연결하여 사용한 것이다.
가장 긴거리에 있는 카메라를 동축케이블어 연결하고 그 앞에 있는 카메라는 전에 1가닥으로 연결되어 있던 것을 두가닥에 연결하여 저항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향으로 작업을 했는데 동축케이블에 접속한 카메라는 상태가 완전히 호전이 되었는데 다른 카메라는 그렇게 표가 나지 않는다.


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보다 무게가 너무 가벼워 장난감처럼 느껴지는데 야간 성능은 무척 좋은 것 같았다.
근데 밤에 보니 어제 밤과는 카메라 영상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어둡다.
혹시 전원문제가 아닐까 짐작이 가는데 내일 확인을 해봐야 겠다.
봄동 씨앗을 받기 위해 그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이제 대충 모두 익은 것 같아 잘라서 눕혀 놓았다.
며칠 말려서 씨앗을 받으면 될 것 같은데 처음하는 것이라 정확한 지식이 없이 느끼는 대로 진행한다.


비닐하우스에 봄동을 널기위한 깔개를 찾으러 갔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고양이가 한마리가 도망을 간다.
도망간 방향을 따라가보니 전에 막아 놓았던 구멍의 판자가 벌어져서 그틈으로 들어 온 것이라 벌어진 곳을 단단히 눌러서 막아두고 다시 하우스로 들어왔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울음소리를 찾아가니 바닥에 떨어진 빈박스 안에 아직 눈도 뜨지 않은 새끼 고양이 2마리가 울고 있다.
다행이 빈 박스안에 낳았기에 박스채로 들어서 고양이가 드나드는 구멍 입구에 가져다 놓았다.
새끼를 잘키우라고 박스 앞에 사료와 물을 가져다 놓으며 안을 보니 한마리가 사라진 것 같았다.
두어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가서 확인하니 새끼는 모두 사라졌다.
아마도 다른 곳으로 옮겨 간 모양이다.


저녁에 TV를 보는데 유랑마켓이라는 연예인들의 필요없는 소장품을 판매하는 프로가 방영이 되는데 그 중에 런닝머신이 나와서 구매 필요성을 느끼고 구매방법에 대해 찾아 보았다.
촬영중인 인근의 사람들에게 먼저 판매를 하고 판매가 되지않은 나머지 물건을 저녁 9시를 기해 게시판에 올리는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는 내용이다.
나도 참여하기 위해 JTBC방송국 사이트에 가입을 할려는데 PASS가 제대로 동작이 안되어 30여분간을 씨름하다가 포기하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9시가 되었는데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혹시나하고 JTBC에 접속하여 로긴을 하니 회원뿐만이 아니라 카카오나 페이스북같은 SNS ID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급하게 게시판을 찾아서 들어가니 벌써 185페이지를 넘기고 있는데 일단 구매신청을 했다.
처음으로 방송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날인 것 같다.
내친 김에 JTBC에 회원으로 정상가입까지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