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9-밀양보건소,임종태만남
2020년 06월 29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밀양보건소,임종태만남
아레 밀양시보를 보고 오늘 밀양보건소를 찾았다.
가면서 임종태씨에게 전화를 하여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고 도착을 하니 마침 입구에 멋진 주차 자리가 생겨 주차를 하고 앞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서 입구에 체온을 채는 분에게 물어보니 바로 찾아왔단다.
먼저 입구에서 가까운 심내혈관질환예방관리실로 갔는데 손님이 많이 없어서 거의 바로 차례가 되어 담당자에게 처방전을 주고 혈당측정기를 임대하고 바로 눈합병증검사신청을 했더니 바로 쿠폰을 발급해 주었다.
혈압을 재니 159에 93이 나온다. 조금 높게 나오는데 담당자가 주의해서 계속 관찰을 하기를 요청한다.
다음으로 갈 곳을 찾기위해 만성병관리담당실을 물어보았더니 바로 전화를 해서 담당자를 불러줘 담당자를 따라 상담실로 갔다.
준비해간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제출했더니 만성질환자가 우선이라 나중에 빈자리가 생기면 해주겠다기에 당뇨가 있다고 했더니 처방전을 달라고 해서 심내혈관질환예방관리실에 먼저 제출을 했다고 했더니 심내혈관질환예방관리실로 가서 처방전을 가지고 와서 바로 진료의뢰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면서 원하는 병원을 물어보기에 윤병원에서 2가지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고 하기에 윤병원을 선택했더니 직접 적고 날인을 하란다.
1주일이내에 연락이 없으면 전화를 하라며 전화번호도 적어준다.
나름 친절하게 한다고 하는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진심으로 듣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신청을 마치고 나오니 마침 임종태씨가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묻는다.
입구에서 만나 길건너 있는 카페에 들어가 아이스아메리키노를 한잔하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큰아들이 밀양으로 이사를 왔다는 것과 막내 아들이 조해진국회의원보좌관으로 임명되어 서울로 갔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아들 취업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아주 잘된 것 같아 나도 기분이 좋다.
임종태씨가 조금 기다렸다가 점심을 먹고 가라는 것을 뒤로하고 심내혈관질환예방관리실에서 발급해 준 눈합병증검사쿠폰을 가지고 인근의 한빛안과를 가니 손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간단한 시력검사등을 3가지 검사를 먼저하고 동공이 확장되는 약을 넣어가며 기다렸다가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았다.
큰 이상은 없다며 가끔 눈이 건조할때 넣으라며 물약을 1통 처방해주기에 바로 옆의 약국에서 5,000원을 주고 사왔다.
병우너을 나와 길거리에 전을 펴놓은 곳을 지나는데 변기청소제가 보여 5개를 밀양상품권1장으로 사서 왔다.
집에 오면서 손진헌창고에 들리니 이형재와 박노길이 소주를 한잔나누고 있다.
이형재가 오늘 비가 온다고 하니 산딸기 모종을 케다가 심으라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술에 취해서 인지 뒷 말이 영 께름직하여 포기할테니 모두 케서 버리라고 했다.
처음에는 나보고 케다가 심으라고 했다가 이어서 자기가 케서 심어주겠다고 하더니 그 다음에는 케가라고 했는데 내가 빨리 안케어 갔다고 하더니 보통 한뿌리에 10Kg은 따는데 어느정도는 줘야하지 않겠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며 박노길과 장단을 맞추는 것이 무척이나 거슬려 바로 포기한다고 하고 집앞의 SK담벼락에 있는 산딸기를 케다 심겠다고 했다.
이지해와 통화를 하여 반송 동찬집에 내일 견적을 뽑으러 간다고 했더니 아직 옥상방수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서 처리해야한다기에 자칫 내가 해놓고도 원망이 돌아올 것 같은 분위기가 예상되어 그만 나는 관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정룡삼촌에게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