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0924-이발,안경맞추기,진주추어탕,황토방불때기

송학사랑 2020. 9. 24. 22:38

2020년 09월 2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발,안경맞추기,진주추어탕,황토방불때기

추석을 대비한 몸단장에 나섰다.
마눌님과 함게 부산으로 가서 마눌님은 파마를 하고 나는 이발을 했다.
마눌님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이발하고 남은 시간에 난시안경을 맞추러 갔다. 

처음 계획으로는 명장동 라데팡스안경원에 갈려고 했는데 부산대 주변이 가격이 쌀 것 같아서 부산대 주변을 훝었는데 눈에 뜨이는 곳이 NC백화점옆의 블루베리안경원이 눈에 띄어 갈려고 NC백화점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 갔는데 출구를 나갈려는데 아이피아안경원이 눈에 띄기에 바로 들어갔다.
난시안경은 좀 비싸다기에 가격만 확인을 할려고 했는데 일반 안경이나 차이가 없고 안경렌즈를 할인하고 있기에 바로 검사를 하고 주문을 했다.

안경렌즈할인가격

안경테가 비싸서 예전에 사용하던 안경테를 재활용할려고 했는데 그럴 경우 할인이 안된다기에 가장 싼 안경테로 15,000원짜리를 선택하고 안경렌즈는 M/T코팅렌즈 고굴절로 선택했다.
흐릿하게 보이던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니 새삼 새롭다.

어제 진주추어탕에 포장을 주문해 놓았기에 갔더니 식사도 가능하다기에 기다려서 식사를 하고 주문한 추어탕 4통을 받아서 나오니 생리현상이 느껴진다.

깨끗한 화장실을 찾으려다 생각하니 마침 계산서도 있어서 주차가 무료이라는 생각에 NC백화점이 생각나서 NC백화점으로 가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미안한 마음에 아메리카노를 한잔 사서 차에 오니 마눌님이 머리를 다 했단다.

명장동으로 가서 마눌님을 만나서 집으로 와서 홀마트에 들려 김치를 사면서 담배도 몇갑샀다.
자주 얻어 피우던 장태규와 구자원에게 담배를 2갑씩 주고 집으로 왔다.

오다가 이장을 만났는데 오늘 물탱크에서 나오는 쪽에 계량기설치를 마쳤단다.  

집에 도착하여 내일 박건호가 친구들을 데리고 도와주러 올 것을 대비하여 황토방에 불도 떼고 또순이 집도 옮겨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작업을 했다.

또순이 집 이전

모처럼 둘이 붙여 놓으니 잠시도 쉬지 않고 장난을 친다.

내일 사용할 장갑,토시와 삽등 장비를 챙겨놓고 어떻게 작업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