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2-진열대받침만들기,토란심기
2020년 11월 0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진열대받침만들기,토란심기
아침에 나가니 낮은 구름이 산을 덮고 있는 모습이 이뻐 한장찍었다.
어제 조립해 놓은 진열대 받침판을 만들기 위해 마루장판을 절반으로 잘라 이어서 판을 만들어 끼웠다.
맨 밑칸에 가장 높은 엑기스통을 넣었는데 여유가 있어 한 칸을 낮추고 2번째칸에도 엑기스통을 놓기 위해 한 칸을 올려 조정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모든 작업을 마치니 오전이 지나갔다.
작업을 마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고속회전톱날이 수명이 다 된 것 같아서 일단 날을 갈아 조금 더 사용해 보기 위해 핸드그라인더로 날을 갈았는데 칼날 끝부분이 강한 철이라 쉽게 갈리지는 않는다.
강황을 켈려고 거보니 좀 덜 자란 것 같아서 한뿌리만 케고 나머지는 두고 보기로 했다.
며칠전 마눌님이 토란을 케고는 큰뿌리와 잔잔한 알들을 버려 놓았기에 작년의 경우 밭에서 월동을 하는 것을 보았기에 도라지 밭에 모두 다시 심었다.
기름보일러에 에러가 발생하면서 동작이 안되어 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있으면서 01에러가 뜬다.
내 재주로는 안되기에 AS를 신청했다.
입구를 지키는 CCTV가 야간에 잘보이지 않아 미뤄두었는데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니 더 이상 미루기가 미안하여 교체하기로 하고 집에 있는 카메라들을 테스트하여 적합한 것을 찾았는데 문제는 설치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삼성제품으로 전용 받침대에 나사로 고정을 시키는 것인데 집에 고정장치가 없어 자체 제작을 해야 할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