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1114-미송정짓기,장우기내방
송학사랑
2020. 11. 14. 20:21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미송정짓기,장우기내방
오늘도 막바지 미송정짓기작업에 들어갔다.
페인트칠을 위해 전체 비닐을 덮는 작업을 하는데 내가 예상한 작업이 빗나갔다.
본드를 사용하여 비닐이 나풀거리는 것을 막으려고 했는데 본드를 칠한부분의 비닐이 우그러들어버려 주름이 많이 생겨났다.
뒷면은 양면테잎을 이용하고 전면은 본드를 사용하고 지붕전체는 테잎과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을 덮은 다음 타카를 이용하여 겉에서 박는 것으로 작업을 마감했다.
다음으로 바닥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하고자 신문지를 깔고 테이프로 붙이는 작업을 했다.
삼각이라 구석진 곳에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처마받침대를 칠을 한후에 별도 색깔로 칠하여 접속할려고 하다가 일단은 모두 단색으로 처리하기로하고 받침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사포로 딱아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오늘 작업을 마쳤다.
장우기가 노래방모니터로 쓸 TV를 가지고 왔는데 LG40인치스마프 TV인데 아쉽게 너무 커서 포기했다.
장우기가 금곡건재에 간다기에 함께 따라나서서 금색실리콘본드를 한 개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