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1118-강황케기,화목보일러연통청소,장보기
송학사랑
2020. 11. 18. 21:12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강황케기,화목보일러연통청소,장보기
강황케기에 나섰다.
지난번에 한 뿌리를 켔다가 알이 작아서 더 두고 보기로 했는데 이제 잎이 다 시들고 날이 추워진다기에 오늘 케기로 하고 나갔는데 몇뿌리를 케어보니 얼머전과 다를 바가 없어 아예 포기하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
내년에 다시 싹이 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알이 작지만 몇 뿌리 케서 보관을 해두었다.
화목보일러 연통의 철사줄이 끊어져 있어 연결을 할려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청소할 때가 된 것 같아 청소를 하고 끊어진 철사를 연결하기로 했다.
지난번에 청소한지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연통속은 거의 꽉 차 있었다.
보일러 내부의 상태는 더 심했다.
최근에 못이 많이 박흰 철거자재를 사용하다보니 재에서 못이 많이 나온다.
마른나무라 사용하기는 좋은데 재를 치울때 못을 골라 내는 일이 장난이 아니다.
벌써 거의 반 바께스의 못을 골라내었다.
점심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모처럼 장을 보러 나섰다.
내일 비가 온다기에 종일 쉬면서 먹거리로 떼울 욕심에 피자도 한판사고 아이스 바도 10개를 샀다.
마눌님은 닭요리를 해준다며 닭을 사고 콩나물,건새우등을 홀마트와 드림마트를 다니며 구입을 했다.
저녁을 먹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올 것을 대비해 퇴비를 뿌려놓았는데 제대로 내려주면 좋은데 한시간 남짓 부슬비처럼 오더니 그쳤다.
내일은 많이 온다니 기대를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