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0-시청(신분증,명부수령),보건소(혈액검사),부산(마눌님모임,이발)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시청(신분증,명부수령),보건소(혈액검사),부산(마눌님모임,이발)
바쁜 일과가 달린 하루였다.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하기위해 어제 저녁 9시이후 물도 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아침에 시청으로 갔다.
일찍 도착이 되었는데 담당관리자와 같이 입장하여 바로 신분증과 조사대상자명부,종이조사표10부,터치펜2개,마스크20장을 수령하고 도급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바로 나왔다.
보건소에 도착하여 혈액검사를 신청하니 분기에 1회인데 지난 10월에 검사를 받았다며 다음부터는 기일을 지켜달라는 주의(?)를 받고 혈액검사를 받으러 본관으로 가는데 입구에 임종태씨가 체온을 체크하며 출입자를 관리하고 있었다.
혈액검사를 받고 임종태씨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늦은 아침을 먹고 마눌님 모임날이라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삼성타운 앞에 내려주고 이발을 하러 가니 안하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란다.
코로나가 많이 심각해지기는 한 모양인데 너무나 오래끄는 통에 모두가 만성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거리에는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안은 것 같다.
LED T5등을 사러 반송 할인점에 갔는데 무려 8,000원이라기에 비싸서 구입을 포기하고 나왔다가 인터넷을 검색하니 4,000원이라 다시 들어가 가게 주인인지 점원인지에게 보여줬더니 자기는 4,000원에 받아서 8,000원에 파는데 왜 그러냐며 화를 내기에 급히 사과하고 나왔다.
마눌님은 모임을 마치고 머리를 하고 있기에 기다리는 동안 주변의 부동산업체를 둘러보았다.
특이한 것은 삼성타운 24평형은 거의 평당 1,000만원인데 32평형은 900만원에도 못미친다.
작은 아파트나 빌라는 예전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물가 인상율을 조금 웃도는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