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01203-조사3일차,우체국

송학사랑 2020. 12. 3. 21:14

2020년 12월 03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조사3일차,우체국

바람이 무척부는 날이라 외근하기가 무척 어려운 날이다.

아침을 먹자 오늘방문 약속을 "강가의 아침" 민박집을 운영하는 김복수집을 찾아서 커피를 한 잔마시면서 조사를 마치고 이웃 731호집에 대한 정보도 얻어서 조사를 추가했다.
이어서 어제 못한 다음집부터 순서대로 해나가는데 별로 친절치 못한 집들이 몇집이 있어 피곤하게 만든다.
그래도 오전에 강건너쪽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내려가면서 범도 서철호씨집을 시작으로 오의석,오세헌집을 마치고 우체국으로 갔다.

오전에 고준열씨로 부터 어제 이야기한 감리수첩건에 대해 추가수당을 더 받는 것으로 합의하고 오늘 발송해주기로 했기에 우체국에 들려서 등기속달로 발송했다.

다시 범도 본동으로 들어가서 아랫쪽부터 하러 갔는데 중간에 오의석이 작업을 하고 있다가 협조를 해주어 두집을 하고 마을회관으로 가서 잠시 몸도 녹이면서 3집을 마무리 했다.

비어있는 집이 많아 조사가 원만히 진행이 되지를 않는다.
집에 와서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내일 방문하여 메세지를 남기고 와야겠다. 

처삼촌이 보내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