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10210-현무암매립,드림마트

송학사랑 2021. 2. 10. 20:23

20210210-현무암매립,드림마트

어제 매화가 터질 것 같더니 오늘 한송이가 이쁘게 피었다.

매화

어제 하다만 현무암 바닥재를 까는데 흥이 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속도가 붙지 않고 하기가 싫어진다.
겨우 6장을 묻어 놓고는 미루고 들어왔다.

무엇을 하는지 마눌님은 어제부터 엉덩이를 붙일새 없이 일을 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드림마트로 명절장을 보러 나갔다.
간단하게 지낼 거라 필요한 몇가지만을 사는데도 10만원이 가푼하게 넘는다.

오전에 하다만 현무암을 계속 매립하기 시작했다.

매립을 마친 현무암
빠져나온 잔디 덩이

몇시간이면 끝낼 일인데 이틀이나 걸려서 겨우 마친 것 같다. 
아프다는 핑계로 일을 자꾸 미루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