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0-조홍한의원,처가집,손기덕CCTV as,생일파티,장태규식당
2021년 05월 10일 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처가집,손기덕CCTV as,생일파티,장태규식당
우리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데 경주로 가다보니 군데군데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우리밭에는 벌써 가뭄을 타는 듯한데 내가 밖으로 쏘다닌다고 물도 주지 못하니 안타깝다.
허리치료를 위해 조홍한의원을 가면서 처가집에 어제 냉동을 시켜놓은 가재미를 딸내미에게 보내기위해 처가에도 들릴 계획으로 경주로 갔다.
조홍한의원에는 평소보다도 많은 손님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기다리는 시간만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다.
간호원이 답답했는지 통뜸부터 뜨자고 해서 통뜸부터 뜨고 바로 빈자리가 나기에 침구실로 옮겨서 물리치료와 침을 맞고 약침까지 맞고나니 정확히 2시간이 걸렸다.
접수에 있는 간호원이 주차권을 5장을 주는데 4장에서 턱걸이를 하여 1장이 남았다.
처가에 가니 처남이 소고기 육회와 호래기물회를 만들어 놓고 기다린다.
소고기육회부터 먹고 호래기물회를 먹은 다음 남은 국물에 밥을 조금 넣어 비벼서 마무리를 지었다.
딸내미에게 보낼 냉동시킨 가자미와 복어,호래기,아귀를 큰 아이스박스에 가득 넣어서 집으로 가져와 손집헌 창고에서 로젠택배로 발송했다.
함께 김치와 반찬들을 보낼려고 했으나 택배가 일찍 온다기에 시간이 모자라 나머지는 내일 발송하기로 했다.
손기덕이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CCTV가 안나온다기에 손기덕집으로 갔다.
어떻게 손을 댓는지 모르지만 화면이 아예 나오지를 않아 모니터가 고장이 났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TV와 연결하여 정삼임을 확인하고 재부팅을 시켰더니 정상동작으로 돌아왔다.
손기덕 어머니에게 절대 끄지말라고 당부를 하고 손기덕 폰으로 연결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
마눌님과 둘이서 생일파티를 열어 모처럼 마눌님의 축가를 들으며 행복을 느낀다.
저녁은 배가 불러 먹지 못하고 맥주 한 병에 케익 한조각을 먹는 것으로 저녁을 대신하며 간단한 파티를 마쳤다.
처남이 준 방어회를 가지고 장태규식당으로 가서 박성환을 불러 술을 한잔했다.
손진헌과 구자성을 불럿으나 손진헌은 부산으로 구자성은 동생이 와서 참석이 안된다기에 더 부르고 싶은 장용기,장대진도 부르지 않았다.
아무에게도 말은 안했지만 나름 생일파티였는데 아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