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9-국민지원금신청,강남의원,건강검진센터,태양이발소,진주추어탕,농수산물유통센터,우리이비인후과
2021년 09월 09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국민지원금신청,강남의원,건강검진센터,태양이발소,진주추어탕,농수산물유통센터,우리이비인후과
모처럼 구름은 많지만 해가 보이는 아침이라 그동안 황토방에 널어놓았던 고추를 채반에 담아서 밖에 내어놓았다.
마눌님 국민지원금을 신청하는 날이라 신청을 하면서 내가 밀양카드로 신청한 것이 못내 아쉬움을 느낀다.
밀양카드로 신청하므로 큰 지장은 없지만 사용지역이 묶이는 것도 그렇고 농협에 대한 미안함도 그렇다.
고추를 널어 놓고 부산으로 향했다.
복용하는 전립선약이 다 되었기에 비뇨기과를 가면서 몇가지 일들을 더 붙였다.
양산 강남의원에 들러 의사와 면담을 하면서 소변을 볼때 찌릿함이 한번씩 느껴진다고 하니 별것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전립선약 2알을 먹으며 어지러움을 못느끼면 계속 먹어도 된다고 1달치를 처방을 해준다.
남양산 IC올려서 구서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명장동에 도착하여 미장원에 가는 마눌님을 내려주고는 건강검진센터에 역류성식도염약을 타러 갔다.
간단히 의사와 만나 추석이 있어 일찍 왔다고 하고 바꿔준 약이 효과가 있다고 했더니 2달치를 처방해 주기에 주차장약국에 약을 타러 갔는데 입구에 구충제입하라는 문구가 보여 구충제도 2통을 샀다.
태양이발소에 도착하니 오늘도 나만 기다리는 사장님인 것 처럼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이 맞이해준다.
이발을 마치고 명장동으로 가서 마눌님을 만나 점심도 먹고 어제 주문한 추어탕을 가지러 반여동 진주추어탕으로 갔는데 기다리는 손님이 너무 많아 번호표도 모자란다기에 식사는 포기하고 주문한 추어탕만 받아서 나왔다.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어 마눌님이 명장동시장에서 산 순대로 급한 요기를 메우면서 양산휴게소에 도착하여 충무김밥과 착한된장찌게를 주문하여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다가 어곡입구에서 농수산물유통센터에 들려야하는 것을 깨닫고 차를 돌려 농수산물유통센터로 갔다.
입구에서 마눌님의 QR코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조금의 혼란이 있었지만 무난히 처리하여 통과하여 밀린 장을 보고 나니 병원의 점심시간이 지났기에 양산 우리이비인후과로 갔다.
귀수술이후 귀에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다보니 귀청이 많이 쌓여 청소를 하기위해 들렸는데 벽면에 페렴구균예방접종안내문이 붙어 있다.
마눌님이 보고는 내가 위험하다면서 바로 예방접종을 하라며 간호원에게 신청을 한다.
의사를 만나 마눌님듸 귀지를 제거하고 청소를 한뒤 내 목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하는데 코로나때보다 주사가 더 아프다.
맞고난 뒤에도 맞은 자리가 뻐근한 것도 더 심하고 조금 어지러운 것도 같고 가라앉는 것 같은데 저녁을 먹고 나니 나아지는 것 같다.